중장년 1인가구 대상 식습관 개선 기대
지역사회 고립 완화·자립적 생활 지원
[단양=뉴스핌] 조영석 기자 =충북 단양군 매포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중장년 1인가구의 건강한 식생활 개선을 위한 요리교실 '집밥 셰프' 프로그램을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중장년층 1인가구의 식습관 개선과 고립감 해소를 위해 마련된 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총 8개 경로당을 순회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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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포읍지사협이 운영한 집밥 세프.[사진=단양군] 2025.11.11 choys2299@newspim.com |
지난 7일 상시리 경로당을 시작으로 10일 영천리 경로당에서 두 번째 수업이 성황리에 진행됐다.
요리에 서툰 중장년 남성들이 직접 앞치마를 두르고 간단하지만 영양가 있는 음식을 만드는 실습을 통해 건강한 일상과 자립적 식생활을 배우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함께 만든 음식을 나누며 참여자 간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하고, 지역사회 내 1인가구의 사회적 고립 완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거두고 있다.
박영렬 민간위원장은 "1인가구 어르신들이 스스로 식생활을 관리하며 활기찬 일상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choys229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