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 상품과 이벤트로 관람객 유도
[거창=뉴스핌] 정철윤 기자 = 경남 거창군이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트래블쇼 2025'에 참가해 '2026 거창방문의 해'를 집중 홍보했다.
군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열린 국내 대표 여행박람회 '트래블쇼 2025'에서 관광홍보관을 운영하며 거창 9경과 주요 관광지를 소개했다고 1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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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래블쇼에 참가한 거창군 홍보부스에 관람객들이 붐비고 있다.[사진=거창군] 2025.11.10 |
'2026 거창방문의 해' 관련 프로그램을 안내하며 수도권 관람객의 관심을 끌었다. 이번 박람회는 서울전람과 메가쇼가 공동 주최했으며, 200여 개 기관이 참여해 다양한 여행지와 관광상품을 선보였다.
군은 관광지도와 홍보 책자를 활용해 여행 코스를 추천하고, 관광캐릭터 '거복이·사각이' 인형과 열쇠고리 등 홍보 상품을 배포했다.
SNS 구독 이벤트와 뽑기 게임 등 현장 참여 행사도 진행해 관람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관람객들은 거창의 위치와 관광 매력을 새롭게 알게 됐다는 반응을 보였다.
옥진숙 관광진흥과장은 "트래블쇼를 통해 '2026 거창방문의 해'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관광상품 개발과 홍보에 힘써 거창의 매력을 더 많은 사람에게 알리겠다"고 말했다.
yun011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