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오피니언 내부칼럼

속보

더보기

[기자수첩] AI와 기자, 언론의 미래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경제성장 이끌며 노동 대체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인공지능(AI)이 '노동 종말' 시대를 열고 있다. 한국조세재정연구원은 AI가 노동을 대체해 생산성 향상과 경제 성장을 이끌며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하지만 이로 인해 고용이 악화되고 저숙련자들의 임금 하락 등 소득 불평등이 심화되고 있다는 분석을 내놓았다.

신수용 사회부 기자

언론도 예외는 아니다. 기사를 입력하는 편집기에는 각종 AI 기능이 탑재돼 있어서 자동으로 기사를 다듬어 준다.

기자 수는 줄어드는 추세지만 뉴스는 넘친다. 한 전문지 편집장은 장시간 근무하지만 자신의 월급이 대기업 신입사원과 비슷하다는 칼럼을 썼다. 남의 일 같지 않다. 

IT기업 네이버는 뉴스 편집을 거의 100% AI에 맡겼다. 사람들은 네이버 덕분에 작은 액정 화면에서 사회안전망서비스(SNS)나 웹사이트 상단에 배치된 기사만 소비한다.

이에 시민들은 특정 기사만 소비하는 경향이 있다. 소비 과정에서 시민들은 AI 알고리즘과 같은 '필터 버블'에 가두며 이념·정치적 극단화와 양극화로 이어질 위험을 키운다.

AI가 언론에 미치는 위협을 최소화하면서 그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해법이 필요하다. 알랭 드 보통은 뉴스가 성인들의 평생 교과서라고 했다. 뉴스가 교과서가 되기 위해선 무엇이 필요할까. 

AI 시대에는 기자가 더 많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르몽드는 2023년  'AI가 기자를 대체할 수 없다'는 원칙을 세우고 기자 수를 늘려왔다. 그 결과 르몽드는 지난해 기준 디지털 구독자 58만명을 확보하며 프랑스 전체 디지털 구독 성장의 33%를 견인했다.

AI는 기자처럼 취재를 할 수 없다. 중요한 정보는 데이터화나 문서화돼 있지 않다. 현장의 분위기나 뒷말처럼 비언어적이거나 뒷말같이 오직 사람을 통해서만 나올 수 있는 언어적 정보에서 중요한 뉴스의 소스(정보)가 취득된다.

AI는 기존의 데이터에서 정보를 추출해 가공만 할 뿐, 원천 정보를 얻을 수 없다. 출처 없는 정보를 믿을 수 있을까. AI 중 출처를 밝히는 경우도 있지만, 일일이 다 찾아봐야 하는 번거로움을 피하기 어렵다. 오히려 시간이 더 드는 경우도 생긴다.

AI가 발전할수록 진짜와 가짜를 가리는 언론의 역할은 더욱 중요하다. 기자가 사라지는 순간 우리 사회의 다양한 시선과 진실을 확인할 창도 함께 닫힐지 모른다.

언론은 플랫폼 독립을 모색해야 할 때다. 네이버와 같은 외부 플랫폼에서 나와야 한다. 시민들은 언론사 콘텐츠를 유료로 구독해야 한다. 시민들은 AI 프리미엄은 구독해도 실제 원천 정보가 가득한 신문은 구독하지 않는다. 심지어 음악과 꽃, 세탁물도 구독하는 데 말이다. 우리나라 언론에도 새로운 역사가 쓰이길 기대한다. 

aaa2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리센느, 'SBS 8뉴스' 출연…지상파 메인 첫 출격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그룹 리센느가 지상파 메인 뉴스에 처음 출연한다. 리센느는 오는 11일 방송되는 SBS '8뉴스'에 출연해 2024년 데뷔 이후 활동을 돌아보고 최근 이어지고 있는 뜨거운 인기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전한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그룹 리센느. [사진=SBS] 2026.10.08 moonddo00@newspim.com 원이, 리브, 미나미, 메이, 제나 등 다섯 멤버는 이날 이현영 앵커와 함께 대표곡 '러브 어택(LOVE ATTACK)'의 역주행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현재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나눈다. 특히 무대가 절실했던 이유와 힘든 시간을 버틸 수 있었던 원동력, 각기 다른 개성을 지닌 멤버들이 끈끈한 팀워크를 유지하는 비결 등을 직접 밝힐 예정이다. 다음 달 3일 발매를 앞둔 미니 4집 '펄스(PULSE)'의 준비 과정과 새 앨범에 대한 이야기도 전한다. 2024년 3월 데뷔한 리센느는 올봄 '거제 야호' 돌풍을 계기로 대중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이후 대표곡 '러브 어택'이 차트 역주행에 성공하며 인기를 확장했고, 올여름 지상파 음악방송과 주요 음원 차트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8월 발표한 리메이크곡 '프리티 걸(Pretty Girl)'과 지난해 7월 발매된 두 번째 싱글 앨범 수록곡 '데자부(Deja Vu)' 역시 잇따라 인기를 얻으며 리센느의 상승세에 힘을 보태고 있다. 한편 리센느가 출연하는 SBS '8뉴스'는 오는 11일 일요일 오후 8시 방송된다. moonddo00@newspim.com 2026-10-08 16:13
사진
JYP엔터, 고덕 신사옥 건립 백지화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JYP Ent.가 강동구 고덕동 신사옥 건립 사업을 철회한다. 8일 JYP엔터테인먼트는 "당사는 고덕동 신사옥 부지 앞 토지의 용도 변경을 최초 인지한 2026년 4월부터 SH공사 및 강동구청과 수차례 협의를 갖고 사업을 지속하고자 다각도로 노력해 왔으나, 최종적으로 고덕 신사옥 건립 사업을 철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서울 강동구 고덕동에 건립 예정이었던 JYP엔터테인먼트 신사옥 조감도. [사진=강동구] 2026.10.08 alice09@newspim.com 이어 "지난 8월 31일 SH공사로부터 '신사옥 부지 앞 토지 용도 변경에 절차상 문제가 없으며 공원으로의 원상회복 또한 불가하다'는 공식 답변을 수신했다"고 설명했다. JYP 측은 "당사 기준의 본 사업 추진에 관한 핵심 환경이 변경됨에 따라, 현 사옥 이외 임차 건물들의 정황을 비롯해 많은 제반 사항을 다각도 검토하였고 더 이상 사업을 진행하기 어렵다는 최종 결론에 도달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당사는 현 소재지인 성내동 사옥 인근 건물을 매입하여 구성원의 안정적 업무 환경을 확보하고 보강하는 방향을 수립했다. 오랜 검토와 신중한 협의 끝에 내린 결정인 만큼 너른 이해와 양해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앞서 JYP엔터테인먼트는 2023년 10월 SH공사로부터 서울 강동구 고덕동 일대 약 1만675㎡(약 3229평) 규모의 부지를 약 755억원에 매입했다. 기존 성내동 사옥을 대체할 통합 신사옥을 건립하기 위한 것으로, 건축가 유현준 교수가 설계에 참여해 관심을 모았다. 그러나 신사옥 부지 앞에 위치한 공원용지가 고층 건물 건립이 가능한 자족지원시설용지로 변경되면서 문제가 불거졌다. JYP 측은 인접 부지에 고층 건물이 들어설 경우 신사옥의 보안과 사생활 보호, 설계 취지 등이 훼손될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해 온 바 있다. alice09@newspim.com 2026-10-08 15:4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