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 활성화·소비 촉진 성과
[광양=뉴스핌] 권차열 기자 =전남 광양시는 추진해 온 1000억 원 규모의 광양사랑상품권 할인판매가 목표 달성에 따라 지난 6일 종료됐다고 7일 밝혔다.
광양시는 물가 상승과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지원, 지역 내 소비 촉진을 위해 지난해보다 300억 원 늘어난 역대 최대 규모로 상품권을 발행하고 10% 할인판매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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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양사랑상품권 1000억 원 달성' 판매 종료 안내문[사진=광양시] 2025.11.07 chadol999@newspim.com |
또한 설·추석 명절에는 15% 캐시백 특별적립, 10~11월에는 13% 캐시백,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기간에는 추가 5% 적립 등 다양한 이벤트를 연계 실시해 시민 체감형 혜택을 확대했다. 이러한 정책은 지역 상권 매출 증대에도 상당한 효과를 거둔 것으로 시는 분석했다.
상품권 판매는 종료됐지만 이미 구매한 상품권은 기존과 동일하게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캐시백 적립도 정상적으로 적용된다.
정해종 광양시 투자경제과장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으로 목표 판매를 달성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회복과 소비 활성화를 위해 광양사랑상품권 운영을 한층 내실화하겠다"고 말했다.
chadol99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