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 재해경감 활동 체계 인정…재난 대응역량 강화
[고양=뉴스핌] 최환금 기자 = 고양도시관리공사(이하 공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은 자연재난이나 사회재난 등 위기상황이 발생했을 때 기업의 핵심 업무가 중단되지 않도록 사전에 대비하고, 업무연속성계획(BCP) 수립·운영·점검 절차를 체계적으로 이행하는 기업에 부여되는 제도다.
공사는 ▲대형공연 대응 매뉴얼 수립 ▲재해 위험요인 분석 및 대응계획 수립 ▲복구체계 마련 및 대응 매뉴얼 표준화 ▲정기 점검을 통한 현장 대응력 강화 ▲안전관리 조직 간 협업체계 구축 등 위기관리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한 노력을 인정받아 이번 인증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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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양도시관리공사 재난안전팀 서동환 과장, 박영원 팀장, 공사 강승필 사장, 재난안전팀 신재훈 주임, 전대수 대리가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을 받고 화이팅하고 있다. [사진=고양도시관리공사] 2025.11.06 atbodo@newspim.com |
올해 고양종합운동장에서는 지드래곤, 콜드플레이(6회 공연·30만명), BTS 제이홉, BTS 진, 블랙핑크, 데이식스, 오아시스, 트래비스 스캇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의 대형 콘서트가 연이어 개최되며 최근 1년간 고양종합운동장을 찾은 누적 관람객 수가 70만 명에 달하였으며, 모든 대형행사를 안전하게 진행했다.
공사 강승필 사장은 "이번 인증은 우리 공사의 안전경영 체계가 객관적으로 검증받은 결과"라며 "민선8기 고양시의 안전 정책과 3安(안전·안정·안심) 행정에 발맞춰, 시민에게 신뢰받는 안전한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사는 이번 인증으로 검증받은 위기관리 역량을 바탕으로, 향후에도 시민 안전과 안정적인 공공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atbod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