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가 후속편 제작 계약을 체결했다.
5일(현지시간) 미국 블룸버그는 넷플릭스와 소니 픽처스가 '케이팝 데몬 헌터스' 후속작 제작 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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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뉴스핌] 최지환 기자 = 케이팝데몬헌터스의 메기강 감독이 17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에서 열린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식 레드카펫 행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09.17 choipix16@newspim.com |
해당 작품은 2029년 공개를 목표로 하고 있으나, 제작 상황에 따라 일정이 변동될 수 있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소니 픽처스가 기획·제작한 액션 판타지 애니메이션으로, 소니와 넷플릭스 간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지난 6월 20일 넷플릭스에 공개됐다.
화려한 무대 뒤 세상을 지키는 히어로로 활약하는 K팝 슈퍼스타 루미·미라·조이의 이야기로 안효섭·이병헌이 영어 더빙에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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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케이팝 데몬 헌터스 스틸컷. [사진=넷플릭스] 2025.06.20 moonddo00@newspim.com |
공개 직후 글로벌 흥행에 성공한 이 작품은 3억 누적 시청수를 돌파, 넷플릭스 영화와 시리즈를 통틀어 역대 1위에 올랐다. 이전 1위였던 '오징어 게임' 시즌1의 기록을 넘어선 결과다.
또한 작품 속 가상 걸그룹 헌트릭스의 곡 '골든'은 미국 빌보드 핫100 차트에서 8주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이 같은 글로벌 신드롬 속 후속작 요청이 이어지자, 연출을 맡은 매기 강 감독 역시 지난 8월 내한 당시 "아직 공식적인 발표는 없다"고 선을 그으면서도 "팬들이 아직 다 알지 못하는 전사와 다양한 아이디어가 많다"며 기대감을 높인 바 있다.
moonddo0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