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5경기 3승 2무 무패 기록
팬 이벤트·경품으로 시즌 종료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원시는 창원FC가 8일 오후 2시 창원축구센터에서 부산교통공사 축구단과 2025시즌 마지막 홈경기를 치른다고 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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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FC 시즌 마지막 홈경기 안내 포스터 [사진=창원시] 2025.11.06 |
창원FC는 최근 안정된 수비와 조직적인 역습으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8년 만에 정상에 오른 데 이어, 리그에서도 최근 5경기 3승 2무를 기록하며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구단은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장식해 시즌을 긍정적으로 마무리하겠다는 목표다.
경기장 외부에서는 창원FC와 성산주민회가 공동 주최하는 플리마켓 '성산길마켓'이 운영된다. 현장에는 공예품과 수제 디저트, 중고 물품 등 지역 셀러들이 참여해 관람객들이 경기와 함께 지역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구단 창단 20주년을 기념해 당일 티켓 구매자와 시즌권 보유 팬 500명에게 한정판 유니폼 키링과 매치데이 L홀더를 증정한다. 전 관중 대상으로 진행되는 '스탬프 미션 이벤트'에서는 미션 완수자 중 추첨을 통해 선수단 친필 사인 유니폼이 제공된다.
이 외에도 음식물처리기, 블렌더 등 70여 종의 경품이 마련됐다. 창원FC는 팬들의 한해 응원에 보답하고, 지역과 함께하는 축구 문화를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심선엽 사무국장은 "후반기 좋은 흐름을 이어 마지막 경기에서 팬들에게 승리로 보답하겠다"며 "준비한 이벤트와 경품을 통해 시민들과 따뜻하게 시즌을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