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울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는 오는 7일 오후 7시 KBS울산홀에서 '2025 울산광역시 자원봉사 대축제'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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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단법인 울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가 7일 오후 7시 KBS울산홀에서 '2025 울산광역시 자원봉사 대축제'를 개최한다. 사진은 울산시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19.12.19 |
이번 행사는 지역 곳곳에서 나눔과 헌신으로 봉사활동을 이어온 시민들을 격려하고, 이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두겸 울산시장, 이성룡 울산시의회 의장, 김종길 이사장 등 주요 인사를 비롯해 40시간 이상 봉사활동을 실천한 개인, 사회공헌 기업 및 공공기관 관계자 등 2500여 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자원봉사자 활동 영상 상영과 유공자 표창, 축하공연 등으로 구성된다. 유공자는 총 43명으로 개인 37명과 단체 6곳이 수상하며, 울산시장상 37점, 시의회의장상 6점이 각각 수여된다.
올해 '온기나눔 자원봉사'의 성과를 담은 활동 영상 상영 후 가수 장민호·천록담의 축하공연도 이어질 예정이다.
같은 날 울산문화공원에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부대행사 '나눔:ON 페스타'가 열린다. 시민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축제로, 자원봉사 및 사회공헌 체험, 전시, 기부 참여, 대형 보드게임 등이 운영된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출범한 '온기나눔 추진본부'가 주관하는 첫 연계 프로젝트로, 지역사회 연대와 나눔문화 확산의 의미를 더했다.
시 관계자는 "자원봉사자 덕분에 시 주요 행사를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공동체를 위한 나눔이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현재 울산시 등록 자원봉사자는 41만여 명으로 전국 최고 수준이며, 개인 봉사자와 대학생·기업·공공기관 등이 연간 58만여 명 규모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psj94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