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전동에 교회 후원물품 20박스 전달…복지 취약계층 지원
신형식 화전동장 "지역 단체 관심·참여에 따뜻한 마음 전해"
[고양=뉴스핌] 최환금 기자 = 고양특례시는 덕양구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종교기관이 후원한 물품을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고양시는 생명나무교회로부터 전달받은 과일과 라면 등 생필품 20박스를 덕양구 화전동 20가구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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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양시는 교회에서 후원받은 물품을 덕양구 화전동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사진=고양시] 2025.11.05 atbodo@newspim.com |
이번 나눔은 지역사회 내 온정의 문화를 확산하고, 취약계층이 다가오는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
생명나무교회 관계자는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신형식 화전동장은 "지역 단체들의 꾸준한 관심과 참여 덕분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었다"며 "고양시가 민관이 함께하는 복지 공동체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고양시는 앞으로도 지역 단체, 종교기관 등과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나눔이 살아 있는 지역공동체 조성에 힘쓸 방이다.
atbod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