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여의도 교통 통제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오는 토요일인 8일 종로와 여의도 등 서울 주요 지역에서 양대 노동조합의 집회가 열린다.
5일 노동계 등에 따르면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은 이날 오후 3시부터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인근에서 전태일열사 정신계승 2025 전국노동자대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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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일 노동계 등에 따르면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은 이날 오후 3시부터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인근에서 전태일열사 정신계승 2025 전국노동자대회를 개최한다. [사진= 뉴스핌 DB] |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은 오후 2시부터 영등포구 여의대로 일대에서 한국노총 전국노동자대회를 연다.
장충단로(DDP교차로에서 흥인지문교차로)에서 수만 명이 참석하는 대규모 집회 뒤 종로와 을지로 방향으로 각각 행진이 예정됐다.
경찰은 교통경찰 330여 명을 배치해 세종대로와 장충단로 집회 반대편에 가변차로를 운영할 예정이다. 행진 시 종로에서는 중앙버스전용차로를 이용해 버스와 일반 차량을 함께 이동시킬 계획이다.
을지로는 DDP교차로에서 을지로입구교차로 방향으로 차량을 통제한다. 퇴계로 방향으로 차량 이동이 제한된다.
여의대로에서 집회 장소 반대편에서 가변차로도 운영할 방침이다. 집회 시간과 장소 등 자세한 교통상황은 서울경찰청 교통정보센터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aaa2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