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원주문화재단은 다음달 4일 치악예술관에서 2025 기획공연 '무악지우(舞樂之友)'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원주문화재단과 윤미라무용단이 공동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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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주문화재단, 내달 4일 '무악지우(舞樂之友)' 공연.[사진=원주문화재단] 2025.11.05 onemoregive@newspim.com |
'무악지우'는 한국 전통춤과 음악의 조화를 현대적 감성으로 재해석한 무대로, 윤미라 무용단이 고서화와 유물 속 악기 형상을 창의적으로 표현했다.
태평무, 진쇠춤, 향발무, 월하무현금, 소고춤, 장고춤 등 7개 장면에 비파, 공후, 요고, 향발 등 전통악기를 활용해 각 악기의 특색을 살린 공연이다. 영상과 어우러진 무대 연출로 시각과 청각을 아우르는 종합예술의 감동을 전한다.
원주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연이 전통예술을 가까이 접할 기회를 제공하고 세대 간 문화 공감대를 형성하며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을 환기하는 의미 있는 무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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