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로보뉴스 = IBK투자증권에서 05일 유한양행(000100)에 대해 '레이저티닙 성장 사이클 눈앞에 왔다'라며 투자의견 '매수(신규)'의 신규 리포트를 발행하였고, 목표가 160,000원을 내놓았다.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 때, 이 종목의 주가는 목표가 대비 32.9%의 추가 상승여력이 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 유한양행 리포트 주요내용
IBK투자증권에서 유한양행(000100)에 대해 '레이저티닙 병용요법 최종 데이터 도출 기대: EGFR 변이 NSCLC(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레이저티닙+아미반타맙(IV) 병용요법은 2024년 8월 미국을 시작으로 유럽·일본·중국까지 글로벌 시장 진입을 완료했으며, 연내 아미반타맙(SC) 병용요법의 FDA 승인도 기대된다. 또한 향후 전체 생존기간(mOS)에서 경쟁 약물인 타그리소 단독요법(36.7개월) 대비 약 12개월을 연장한 결과가 도출될 경우, 타그리소+화학항암요법(45.7개월)과 비교해도 생존기간 우위를 입증할 가능성이 높다. 향후 NCCN 가이드라인 선호요법 등재 및아미반타맙의 SC제형 허가가 확정될 경우, 처방 확대에 따른 레이저티닙 로열티 수익 성장 모멘텀이 강화될 전망이다.'라고 분석했다.

또한 IBK투자증권에서 '레이저티닙 마일스톤 반영으로 이익 기대감 UP: 2025년 연결 영업실적은 매출액 2조 2,870억 원(+10.6% YoY), 영업이익 1,670억 원(+204.6% YoY, OPM 7.3%)으로 추정한다. 연내 레이저티닙 유럽·중국 출시에 따른 마일스톤(7,500만 달러) 유입과 고마진 해외 API 사업부 성장으로 수익성 개선이 두드러질 전망이다. 특히, 길리어드향 API 수주 계약 규모가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확대 되었으며, 중국 대체 수요 증가에 30%의 CAPA 증설로 API 부문 고성장이 지속될 전망이다.'라고 밝혔다.


◆ 유한양행 직전 목표가 대비 변동
- 신규 목표가, 160,000원(최근 1년 이내 신규발행)
IBK투자증권은 이 종목에 대해 최근 1년 중 처음으로 목표가 160,000원을 제시했다.


◆ 유한양행 목표가 컨센서스 비교
- 평균 목표가 160,000원, IBK투자증권 전체 의견과 비슷한 수준
- 지난 6개월 대비 전체 컨센서스 보수적 변화
오늘 IBK투자증권에서 제시한 목표가 160,000원은 최근 6개월 전체 증권사 평균 목표가인 160,000원과 비슷한 수준으로 이 종목에 대한 타 증권사들의 전반적인 의견과 크게 다르지 않다.
참고로 최근 6개월 전체 증권사의 평균 목표가인 160,000원은 직전 6개월 평균 목표가였던 169,167원 대비 -5.4% 하락하였다. 이를 통해 유한양행의 향후 주가에 대한 증권사들의 전체적인 분석이 보수적으로 변하였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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