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상생소비 동참·취약계층 쌀 지원
[광양=뉴스핌] 권차열 기자 = 여수광양항만공사(YGPA)는 정부의 '지방살리기 상생소비 활성화' 정책에 발맞춰 여수지역 특산품을 구매해 취약계층에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YGPA는 지난 9월 여수시와 '지방살리기 상생 자매결연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후속 조치로 전날 여천농협 미곡유통센터에서 지역특산품 전달 행사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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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3일 여수광양항만공사 김일영 상생소통부장이 여천농협 미곡유통센터에서 푸드뱅크관계자 및 여천농협 관계자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여수광양항만공사] 2025.11.04 chadol999@newspim.com |
공사는 여수산 '거북선에 실린 쌀' 5kg들이 104포(520kg)를 구입해 문수기초푸드뱅크와 쌍봉기초푸드뱅크에 전달했다. 이 쌀은 여수시 관내 취약계층 104가구에 배부될 예정이다.
YGPA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특산품 소비 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동시에, 전량을 기부해 사회적 약자를 지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갔다고 설명했다. 또한 11월에는 광양지역 특산품 구매 및 기부 행사도 추진할 계획이다.
황학범 사장직무대행은 "지역 농가와 취약계층이 함께 웃을 수 있는 상생 실천을 지속하겠다"며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hadol99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