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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가성비와 느낌 모두 좋은 프랑스 해치백"...푸조 308 하이브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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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조만의 날렵하고 강렬하고 '힙한' 외관 디자인
해치백 장점 극대화 된 실내 공간과 트렁크
일반 도심 구간에서 엔진 개입 없이 50% 이상 주행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도심에서 운행하다 'PEUGEOT' 로고에 강렬한 사자 문양이 새겨진 차량을 보게 되면 운전자가 어떤 사람인지 눈길을 주게 된다. 프랑스의 국민 브랜드 '푸조'다.

독일 브랜드가 워낙 인기가 많은 한국 시장에서 진한 프랑스 감성을 담은 푸조가 큰 인기를 받지 못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푸조 경험자들은 "푸조의 매력은 타 볼수록 느껴진다"고 말한다.

그런 푸조의 정통 스타일리시 해치백 '308 스마트 하이브리드(308 SMART HYBRID)'가 지난 4월 국내 시장에 상륙했다.

국내 시장에 1.5 BlueHDi 엔진(디젤) 모델로 첫 선을 보였던 C-세그먼트 해치백 모델 3세대 푸조 308을 기반으로, 차세대 전동화 기술 '스마트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결합해 탄생한 새로운 장르의 하이브리드 모델이다.

최근 도심 구간 총 200km 정도를 시승한 308 스마트 하이브리드의 외관은 '힙'(hip, 자신만의 개성과 매력을 가진다)하다.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푸조 308 스마트 하이브리드 2025.11.01 kimsh@newspim.com

전면의 날카로운 칼로 조각한 듯 날렵한 헤드램프 디자인과 사자의 송곳니 형상을 한 푸조만의 시그니처 주간주행등 디자인은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미래지향적' 디자인이라는 이름 아래 갈수록 비슷비슷해지는 느낌의 여타 디자인에 비해 독보적이다.

후면의 LED 테일램프는 푸조의 상징인 사자의 발톱을 형상화했다. 스모크 글라스로 감싸 좌우 리어램프를 잇는 디테일은 시각적으로 차를 더 넓어 보이게 한다.

어떤 각도에서도 다이내믹한 비율과 뛰어난 실용성은 308 스마트 하이브리드가 해치백 장르 최강자임을 드러내 주는 요소다. 외관 디자인 면에서 해치백에 대해 부정적 인식을 가진 소비자들이 말하는 불편함은 뒤가 '둔해보인다'는 평가다.

그러나 308 스마트 하이브리드의 긴 보닛 라인과 뒤로 갈수록 낮아지는 루프라인은 둔함 대신 스타일리시하다는 느낌을 연출한다.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2025.11.01 kimsh@n[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푸조 308 스마트 하이브리드 2025.11.01 kimsh@newspim.comewspim.com

실내는 최대 1323리터까지 가능한 넉넉한 트렁크 공간과 60:40 폴딩이 가능한 2열 시트 덕에 해치백 차량의 최대 강점이 잘 반영돼 실용성이 좋다. 등받이 중앙에 위치한 '패스-스루' 기능은 긴 물건도 편리하게 적재할 수 있게 한다.

'멋짐'이라는 게 폭발하는 더블 플랫 스티어링 휠과 대시보드 상단에 배치한 계기판은 운전자가 도로에 집중하면서도 계기판의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게 해준다. 주행 중 엔진과 전기 모드의 전환 등 하이브리드 관련 정보도 계기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앞좌석 중앙에는 10인치 고해상도 중앙 터치스크린이 설치됐다.

308 스마트 하이브리드의 가장 뛰어난 장점은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이다. 하이브리드 차량을 선택하는 가장 큰 이유인 경제성 면에서 눈에 띈다.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푸조 308 스마트 하이브리드 2025.11.01 kimsh@newspim.com

308 스마트 하이브리드는 3기통 1.2L 퓨어테크(Puretech) 엔진, e-DCS6 변속기, 48V 리튬이온배터리의 조합으로 이루어진 '스마트 하이브리드(SMART HYBRID)' 시스템을 탑재했다.

스마트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배터리 규격 기준으로는 마일드 하이브리드(MHEV)로 분류되지만, 전기모터가 내연기관을 지원하는 수준을 넘어 순수 전기 주행이 가능하다.

시동을 걸고 난 뒤 첫 출발을 전기모터로 지원하고 회생제동으로 얻는 회전 에너지를 적극 활용하는 방식을 통해 308 스마트 하이브리드는 일반적인 도심 환경에서 전체 주행 시간의 약 50% 이상을 엔진의 개입 없이 주행할 수 있다.

하이브리드 임에도 전기차의 정숙성과 경제적인 연료비 절감의 효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다는 의미다. 엔진 개입이 없는 주행 구간이 많다 보니 승차감도 전기차와 비슷한 느낌일 때가 많다. 연비는 복합 15.2km/l, 도심 14.1km/l, 고속 16.7km/l다.

308 하이브리드는 ▲알뤼르 ▲GT 두 가지 트림으로 구성되며, 판매가격은 알뤼르 3990만원, GT가 4650만원이다. 또한 2종 저공해차 인증을 획득해 전국 공영 주차장에서 요금이 감면되고 인천·김포 공항 주차장도 50% 할인된다. 남산 1·3호 터널 혼잡 통행료는 전액 면제된다.

kim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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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평균 월급 1200만원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삼성전자 임직원의 올해 1분기 평균 보수가 전년 동기 대비 25% 이상 급증하며 분기 기준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추산됐다. 실적 회복에 따른 영업이익 개선 효과가 반영되면서 임직원들의 급여 수준도 함께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19일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삼성전자 임직원(등기 임원 제외)의 1인당 평균 보수는 약 3600만 원 내외로 추정된다. 이를 월평균으로 환산하면 매달 1200만 원 안팎의 급여를 받은 셈이다. 이 같은 급여 수준은 동일한 방식으로 추산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707만~3046만 원과 비교해 25% 넘게 뛴 수치다. 지난 2023년 대비 2024년의 증가율이 11.6%였던 점과 비교하면 상승 폭이 2배 이상 높았다. [자료=한국CXO연구소] 이번 분석은 공시 제도 변경에 따른 급여 공백을 추산하는 과정에서 도출됐다. 금융감독원 기업공시서식 규칙 개정으로 지난 2021년까지는 분기별 임직원 보수 현황 공시가 의무였지만, 2022년부터 반기와 사업보고서 등 연 2회만 공개하도록 제도가 바뀌면서 1분기와 3분기 급여 수준을 정확히 파악하기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이에 연구소는 과거 1분기 보고서상 성격별 비용상 급여와 임직원 급여 총액 간의 비율이 76%~85.5% 수준으로 일정한 흐름을 보였다는 점에 주목해 수치를 산출했다. 올해 1분기 삼성전자의 별도 재무제표 주석상 성격별 비용-급여 규모는 5조6032억 원으로 파악됐다. 작년 1분기 4조4547억 원에서 1년 새 1조1400억 원 이상(25.8%) 늘어난 규모로, 삼성전자가 1분기 성격별 비용에 해당하는 급여액이 5조 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체 급여 규모 자체는 크게 증가했지만, 매출에서 차지하는 인건비 비율은 오히려 더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 산출 과정에선 올 1분기 성격별 비용상 급여(5조6032억 원)에 과거 급여 총액 비율의 하한선인 76%를 적용하면 급여 총액은 4조2584억 원, 상한선인 85.5%를 대입하면 4조7907억 원으로 계산된다. 여기에 올 1~3월 국민연금 가입 기준 삼성전자의 평균 직원 수인 12만5580명을 대입하면 임직원 1인당 보수는 3391만~3815만 원(월 1130만~1270만 원) 수준으로 추산된다. 연구소는 두 비율의 중간 격인 81%를 적용해 평균 보수를 3600만 원 내외로 최종 추산했다. 오일선 한국CXO연구소 소장은 "삼성전자는 월급보다 성과급 영향력이 큰 회사이기 때문에 올해 1분기 평균 급여도 이미 지난해보다 25% 이상 늘어 성과급 제외 기준으로도 1억4000만 원을 웃돌 가능성이 크다"며 "성과급까지 반영되면 연간 보수는 앞자리가 달라질 정도로 한 단계 더 뛸 것"이라고 했다. 이어 오 소장은 "2022년 이후 분기 보고서 의무 공시 항목이 축소됐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기업은 경영 투명성 차원에서 직원 수와 급여 현황 등을 자율 공개하고 있다"며 "투자자와 주주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관련 의무 공시를 다시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aykim@newspim.com 2026-05-19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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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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