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MM-Plus 계기…4일 서울서 공식 회담
한미 국방장관, 8년 만에 JSA 공동 방문 추진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1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아세안확대 국방장관회의(ADMM-Plus)에서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장관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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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규백 국방부 장관이 1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아세안 확대 국방장관회의(ADMM-Plus)에서 피트 헤그세스 미국 전쟁부 장관과 인사하고 있다. [사진=국방부 제공] 2025.11.01 gomsi@newspim.com |
안 장관과 헤그세스 장관의 공식 대면은 이번이 처음으로, 두 사람은 지난 7월 31일 첫 공조통화를 갖고 한미동맹과 연합방위태세의 굳건함을 재확인한 바 있다.
이날 헤그세스 장관은 경주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계기 한미 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를 축하하며, 오는 4일 서울에서 열릴 제57차 한미안보협의회의(SCM)에서 다시 만나자고 제안했다.
안 장관은 이에 감사를 표하고 "양측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한미 정상회담의 성과를 구체화해 나가자"고 화답했다.
두 장관은 제57차 SCM을 앞두고 3일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을 함께 방문할 예정이다. 한미 국방장관이 JSA를 공동 방문하는 것은 2017년 10월 송영무 당시 국방부 장관과 제임스 매티스 미 국방장관 이후 8년 만이다.
goms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