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가 사회보장급여 적정성 검증을 위해 오는 11월 3일부터 12월 31일까지 2개월간 2025년 하반기 정기 확인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당초 10월 시작 예정이었으나,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해 일정이 조정되었으며, 조사 기간도 기존 3개월에서 2개월로 단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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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성시청 청사[사진=안성시] |
조사 대상은 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 등 13개 복지사업 수급자 중 소득 및 재산 변동이 있는 사람들로, 건강보험 보수월액, 재산세 관련 정보 등 공공·금융기관에서 입수한 65종의 공적자료를 활용해 진행된다.
조사 결과 자격 변경이나 급여 조정이 필요한 대상자에게는 사전 통지서를 보내 이의신청 및 소명을 받는다.
또 실제 생활이 어려운 경우에는 차상위 지원사업, 읍면동 사례관리, 지역사회서비스 등 다른 복지제도와 연계해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단축된 조사 기간에도 신속한 안내와 체계적인 이의신청 접수를 통해 시민 권리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lsg002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