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가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투자유치 확대를 위해 국내외 주요 행사장을 찾아 평택 알리기에 나섰다.
31일 시에 따르면 평택의 투자환경과 산업 인프라, 관내 기업의 제품 및 기술력을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실제 투자를 유치할 수 있는 실질적인 네트워킹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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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투자유치 확대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평택시 관계자들[사진=평택시] |
우선 시는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5 한국전자전(KES 2025)'에서는 평택시, 평택산업진흥원, 관내 우수기업이 함께 참여해 공동홍보관을 운영했다.
이날 시는 평택의 첨단산업 인프라인 반도체 클러스터와 브레인시티 등 우수한 입지 여건을 소개하고, 국내외 전자·정보기술(IT) 기업들을 대상으로 투자 상담을 진행했다.
이어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개최된 '제29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에서도 시는 전 세계 약 70개국에서 온 한인 경제인들을 대상으로 투자 인센티브 제도와 다양한 기업 지원 정책을 소개하며 높은 관심을 이끌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평택은 반도체와 미래 자동차, 수소 산업이 집적된 대한민국의 핵심 도시"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통해 세계가 주목하는 산업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앞으로도 국내외 주요 전시·행사에 적극 참여해 지역의 경쟁력 있는 산생태계와 혁신 성장 잠재력을 널리 알린다는 계획이다.
krg040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