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진안군이 내년 농기계 임대사업 추진을 위해 국비 10억 5000만원을 포함한 총 21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국비 7억 5000만원이 투입돼 성수면과 용담면에 새로운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신축한다. 새 임대사업소는 단순 임대 기능을 넘어 농기계 현장 교육장으로도 활용돼 실습 중심 교육을 통해 안전한 기계 조작과 효율적 사용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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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기계임대사업소[사진=뉴스핌DB] 2025.10.31 lbs0964@newspim.com | 
또한 주산지 일관기계화 지원사업 국비 2억원을 확보해 농작업 대행 민간사업단 2개소를 추가 지원하고, 노후 농기계 대체를 위해 국비 1억원을 확보해 농기계 6종 총 21대를 신규 구입할 계획이다.
진안군은 사업 추진을 위해 관계 부처를 여러 차례 방문해 국비 확보 필요성과 사업 계획을 적극 설명하는 등 철저한 준비로 이번 성과를 이뤘다. 이에 따라 농작업 비용 절감과 생산성 향상 효과가 기대된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이번 국비 확보로 지역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영농 활동을 지원하고, 농기계 활용도를 높여 농업 생산성과 소득 증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