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현대인베스트먼트자산운용은 '현대인베스트먼트 디딤 글로벌멀티에셋스마트 EMP 증권자투자신탁1호(혼합-재간접형)'가 운용 규모 550억원을 돌파했다고 31일 밝혔다.
한국펀드평가 펀드스퀘어에 따르면 해당 상품은 25개 전체 디딤펀드 중 운용 규모 1위를 차지했으며, 500억원 이상의 운용 규모를 가진 디딤 펀드는 현대인베스트먼트 디딤 EMP 펀드가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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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인베스트먼트자산운용 CI. [사진=현대인베스트먼트자산운용] | 
회사 측은 상품 성장 배경으로 '우수한 성과'를 꼽았다. 28일 기준 현대인베스트먼트 디딤 EMP 펀드는 설정 이후 연 환산 수익률 18.70%를 기록했다.
현대인베스먼트 디딤 EMP 펀드는 글로벌 주식, 채권, 대체 자산 ETF 등에 분산 투자해 특정 자산군 쏠림 위험을 최소화하고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성과를 추구하는 EMP(ETF Managed Portfolio) 전략을 활용하는 자산배분 펀드다.
특히 자산별 투자위험과 기대수익률을 추정하기 위해 자체 개발한 AI 통계 모형인 '멀티에셋 매크로 AI 모형'을 활용한다. 이 모형은 경제성장 전망, 물가 전망 등 경제 지표를 활용해 현재 경기 국면을 상승, 조정, 하락 국면으로 나누고 국면별로 투자자산의 위험과 기대수익률을 추정하는 계량 기법을 사용한다.
또한 현대인베스트먼트 디딤 EMP 펀드는 통상의 EMP 전략 펀드 대비 높은 수준의 초 분산 투자를 실행함으로써 시장 급락 시 하락 위험을 효과적으로 방어하면서도 장기적으로 안정적 운용 성과를 목표로 한다.
현대인베스트먼트자산운용은 "이 펀드를 장기투자 상품으로 특히 연금 투자자에게 적합한 상품으로 자리매김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rkgml92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