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스마트 에듀테크 전문기업 벡트는 한국거래소가 주관하는 상장사 내부통제 및 공시체계 컨설팅 프로그램에 참여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스닥 상장사 중 약 60개사가 참여하는 거래소의 공식 컨설팅이다. 불성실공시 예방과 내부통제 강화, 상장사 신뢰도 제고를 목표로 추진된다.
벡트는 이번 컨설팅을 통해 경영 의사결정 및 자금집행 절차, 공시 정보 전달·검토 체계, 내부통제 관리 프로세스 전반을 점검받는다. 거래소가 지정한 삼정KPMG의 전담 컨설턴트가 파견돼 표준 내부통제 모델 구축과 공시 관리체계를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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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벡트 로고. [사진=벡트] |
회사는 공시 및 내부통제 전반의 투명성을 제도적으로 점검하고 경영활동의 신뢰성과 책임성을 한층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중 지배구조 부문에서 선제적으로 관리체계를 고도화해 지속가능경영 기반을 공고히 할 계획이다.
벡트 관계자는 "상장사로서 시장과 투자자에게 신뢰받는 투명 경영을 실현하기 위해 내부통제와 공시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하고 있다"며 "거래소 컨설팅을 통해 회사의 거버넌스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겠다"고 전했다.
nylee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