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나들이, 7개 테마관 운영
지역특산품·수출상담회 진행
                        
                        [진주=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진주시는 다음달 5일부터 9일까지 진주종합경기장 일원에서 '2025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13회째를 맞는 박람회는 '농업과 함께하는, 힐링나들이' 슬로건 아래 국내외 16개국 261개사가 참여, 519개 부스 규모로 진행된다. 7개 테마관과 야외행사장에서 지역 농특산품과 농기자재, 농업 체험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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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 포스터 [사진=진주시] 2025.10.30 | 
종자생명관, 홍보관, 녹색식품관, 농기자재관, 농업체험관 등 다양한 전시관에서 관련 기관과 농산물 품종을 소개하고, 토종농산물 종자전시회·수출상담회·농업인의 날 행사 등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농업 토크 콘서트를 통해 젊은 농업인들의 진로와 농업 미래를 논의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체험 행사에는 반려식물 만들기, 딸기청 만들기, 꽃차 다도 체험 등이 포함된다.
야외에서는 전통연희 체험마당이 운영되며, 주말에는 진주검무, 삼천포농악, 트로트 공연 등 문화예술 행사도 펼쳐져 지역민과 방문객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다.
54개 국내 수출 유망업체와 16개국 40여 명의 해외 바이어가 참여하는 수출상담회도 7일 개최되어 판로 개척과 수출 확대가 기대된다.
시는 6010면의 임시주차장을 확보하고, 셔틀버스와 일방통행로 운영으로 관람객 편의를 지원한다. 안전관리 요원 배치와 비상연락망 설치 등 안전한 박람회 운영에도 만전을 기한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전시와 체험, 문화예술 공연이 어우러진 이번 박람회가 농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