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 대덕구는 28일 금강로하스 대청공원 서편 잔디광장에서 '2025년 대전 대덕구 생물테러 대비·대응 현장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대덕구보건소를 중심으로 대덕경찰서, 대덕소방서, 대전119특수대응단, 제32보병사단 화생방지원대대 등 11개 기관 100여 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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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대전 대덕구 생물테러 대비․대응 현장훈련에서 탄저균이 살포된 의심 물품을 다중탐지키트를 이용해 검사하고 있다. [사진=대덕구] 2025.10.28 nn0416@newspim.com |
제24회 대청호마라톤대회 현장을 배경으로 드론을 이용한 탄저균 살포 가상상황을 설정해 ▲의심신고 및 상황전파 ▲초동대응팀 출동·현장통제 ▲다중탐지키트 검사·검체 채취 ▲노출자 제독·의료이송 ▲언론브리핑 등 매뉴얼에 따른 실전형 시나리오로 진행됐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복합적 테러위협이 고도화되는 만큼 감염병 대응 전략을 꼼꼼히 점검하고 유관기관 협력을 한층 강화하겠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n0416@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