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산업과 문화관광 연계로 지역 관광 활성화 추진
[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가 28일 한국만화영상진흥원과 '삼척 웹툰 워케이션 센터'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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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척시, 한국만화영상진흥원과 업무협약 체결.[사진=삼척시] 2025.10.28 onemoregive@newspim.com |
이번 협약은 만화·웹툰 작가와 관련 기관들이 삼척 웹툰 워케이션 센터를 창작과 휴식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활용하도록 상호 협력하는 내용을 담았다.
삼척시는 전국의 웹툰 관련 대학, 기업, 개인 작가를 대상으로 창작 업무 공간과 체험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웹툰 산업과 문화관광산업을 연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삼척 관광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사계절 안정적인 수요를 가진 웹툰 산업과 농촌체험휴양마을 사업을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삼척시는 행정안전부 '고향올래' 공모사업에 선정된 노곡분교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 공간에는 웹툰 작가를 위한 창작실, 세미나실, 만화도서관, 창작카페 등 주민 이용시설이 함께 조성되며, 2026년 하반기 운영을 목표로 실시설계를 마쳤다.
김두경 전략사업과장은 "지속 성장하는 웹툰 시장에 대응해 지역 특색을 살린 웹툰 콘텐츠를 개발하고, 문화관광산업과 연계한 다양한 상품을 선보여 지역 관광 활성화를 이끌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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