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디지털 클래스 페스타…교사 역량 강화·학생 맞춤형 수업 확산 박차
[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교육청이 AI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미래형 수업의 현장 사례를 공유하는 'AI-디지털 클래스 페스타'를 오는 31일부터 내달 28일까지 도내 94개 학급에서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디지털 수업, 함께 열다'를 주제로, 에듀테크 성과보고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교원들의 AI·디지털 활용 역량을 강화하고, 학생 맞춤형 수업력 향상 및 확산에 초점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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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교육청 전경[사진=뉴스핌DB]99 2025.10.28 lbs0964@newspim.com |
디지털 선도학교 대표 교사와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지원단, 역량강화 연수를 이수한 교사들이 직접 공개수업을 진행해 참관 교사들에게 실질적인 학습 기회를 제공한다.
참여 학교는 전주(19개), 익산(17개), 군산(11개) 등 도내 시군 전역에 걸쳐 있으며, 초등학교 71곳, 중학교 11곳, 고등학교 10곳, 특수학교 등 총 94개 학급에서 다양한 사례가 소개된다. 각 학교에서는 실제 적용 가능한 실천 중심의 수업 모델이 선보인다.
전북교육청은 행사를 앞두고 AI·디지털 현장 지원단과 수석교사의 사전 컨설팅을 통해 공개수업의 질적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각 학급에서는 수업 전후로 협의 과정을 운영해 참관 교사들이 즉시 활용할 수 있는 노하우를 얻도록 했다.
교육청 관계자는 "AI-디지털 클래스 페스타는 단순히 우수 사례 발표에 그치기보다는 지역과 학교 현장에 최적화된 컨설팅으로 이어져 학생들의 학력 신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lbs096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