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과 연계성 대립구조 평가
2027년 준공 육아 시스템 강화
[거창=뉴스핌] 정철윤 기자 = 경남 거창군은 '거창군 육아드림센터 건립사업' 설계공모 작품심사를 통해 건축사사무소 이재의 작품을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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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 거창군 육아드림센터 건립사업에 선정된 건축사사무소 이재의 최종 우승작 조감도. [사진=거창군] 2025.10.27 |
이번 설계공모는 거창형 의료복지타운 조성사업 부지인 거창읍 대평리 일원에 조성될 육아드림센터의 효율적인 설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총 32개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디자인·기능성·안전성·지속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5개 우수작이 선정됐다.
그중 이재건축사사무소의 작품은 각 공간의 효율적 구성과 유기적 연계성, 인근 공공산후조리원 및 행복맘센터와의 조화로운 디자인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내부 중정을 중심으로 한 공간 위계 설정과 흐름의 유연성, 공공의료시설과의 연속성 측면에서 우수한 점수를 얻었다.
육아드림센터는 거창적십자병원, 공공산후조리원과 연계해 임신·출산·육아 전 과정을 지원하는 통합 서비스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총사업비 100억 원이 투입되며 연면적 2100㎡ 규모로 2027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yun011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