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년 준공 육아 시스템 강화
[거창=뉴스핌] 정철윤 기자 = 경남 거창군은 '거창군 육아드림센터 건립사업' 설계공모 작품심사를 통해 건축사사무소 이재의 작품을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설계공모는 거창형 의료복지타운 조성사업 부지인 거창읍 대평리 일원에 조성될 육아드림센터의 효율적인 설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총 32개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디자인·기능성·안전성·지속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5개 우수작이 선정됐다.
그중 이재건축사사무소의 작품은 각 공간의 효율적 구성과 유기적 연계성, 인근 공공산후조리원 및 행복맘센터와의 조화로운 디자인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내부 중정을 중심으로 한 공간 위계 설정과 흐름의 유연성, 공공의료시설과의 연속성 측면에서 우수한 점수를 얻었다.
육아드림센터는 거창적십자병원, 공공산후조리원과 연계해 임신·출산·육아 전 과정을 지원하는 통합 서비스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총사업비 100억 원이 투입되며 연면적 2100㎡ 규모로 2027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yun011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