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련생 3000명, 매칭 문제 해결
AI 기능 개발 및 교육 환경 개선
                        
                        [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인제대학교 상담심리치료학과 재학생이 창업한 1인 기업 '어르다'가 최근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담 수련생 대상 온라인 매칭 플랫폼의 서비스 확장에 나섰다.
|  | 
| 어르다 대표인 인제대학교 상담심리치료학과 박주원 학생(왼쪽)이 윤석주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상담심리학과장과 체결한 상담 수련생 대상 온라인 매칭 플랫폼 서비스 확장 협약서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인제대학교] 2025.10.27 | 
'어르다'는 인제대 상담심리치료학과 4학년 박주원 학생이 컴퓨터공학과 임채성, 신종웅 학생과 함께 개발한 플랫폼으로, 상담 수련 과정에서 난제로 꼽히는 '슈퍼바이저 매칭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기존 수련생들이 제한된 인맥에 의존해 지도 슈퍼바이저를 찾던 방식에서 벗어나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400개 이상 수련기관 정보를 확인하고 직접 연결할 수 있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현재 '어르다'는 정식 서비스로 운영 중이며, 상담 수련생 3000명 이상이 이용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플랫폼의 교육 현장 활용성과 기술적 완성도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첫 사례로 양 기관은 AI 기반 자격 검증 기능 개발과 안정적 온라인 교육 환경 구축에 협력할 예정이다.
박주원 대표는 "수련생들이 겪는 실질적인 불편을 해결하고 싶다는 마음에서 출발했다"며 "AI 자격검사 기능 등 기술 고도화를 통해 상담 생태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인제대 창업교육센터의 지원을 통해 창업 역량을 보완하며 '어르다'가 상담 수련생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는 플랫폼으로 자리 잡도록 발전시키겠다"고 덧붙였다.
news23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