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경기북부

속보

더보기

[기획] 의정부시 하천마라톤 전국대회·동오마실페스타 '상생의 하루'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도심 속 하천을 달린 전국 2000여 러너, 오후엔 축제장으로
완주자 쿠폰으로 상권 소비 유도…운동→축제→소비 선순환 실현
김동근 시장 "시민이 즐기면 상권이 살아난다…도시축제로 키워갈 것"

[의정부=뉴스핌]신선호 기자=10월의 맑은 하늘 아래 부용천과 중랑천을 달리는 러너들의 발걸음이 아침을 열고 오후에는 동오마을 거리에서 웃음과 음악이 이어졌다.

의정부시는 지난 25일 '2025 의정부시 하천마라톤 전국대회'와 '2025 동오마실페스타'를 잇달아 개최하며 도심 속 자연과 상권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하루를 만들었다. 운동과 소비, 그리고 만남이 어우러진 이날의 풍경은 의정부가 꿈꾸는 상생의 도시축제 모델을 보여줬다.

김동근 시장이 10월 25일 '2025 의정부시 하천마라톤 전국대회'에서 체육회, 시의회 참가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의정부시] 2025.10.27 sinnews7@newspim.com
김동근 시장이 10월 25일 '2025 의정부시 하천마라톤 전국대회'에서 참가자들을 격려하고 있다.[사진=의정부시] 2025.10.27 sinnews7@newspim.com

 작년의 '마실런'…올해는 전국이 달리다

올해 대회는 지난해 처음 열린 의정부 최초 하천마라톤 '동오마실런(RUN)'의 성공을 바탕으로 전국 규모로 확대한 행사다.

작년에는 시민 1000여 명이 참여해 생활길(6km)과 건강길(10km) 두 코스를 달리며 의정부의 첫 하천 마라톤을 완주했다.

10월 25일 부용천과 중랑천 일원에서 열린 '2025 의정부시 하천마라톤 전국대회' 모습[사진=의정부시] 2025.10.27 sinnews7@newspim.com

완주자의 75%가 인근 동오마을에서 식사하며 상권 매출을 끌어올리는 성과를 냈고 시민과 상인이 함께 만들어낸 실험적 시도는 전국적인 관심을 모았다.

올해는 그 성과를 바탕으로 규모를 두 배 이상 키워, 전국의 러너 2000여 명이 참여하는 대회로 발전했다.

부용천과 중랑천을 따라 이어진 코스에는 하프(21.0975km), 10km, 5km 세 구간이 마련돼 참가자들의 수준과 취향에 맞춰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10월 25일 부용천과 중랑천 일원에서 열린 '2025 의정부시 하천마라톤 전국대회' 모습[사진=의정부시] 2025.10.27 sinnews7@newspim.com

대회 시작 전에는 전문 강사의 몸풀기 체조가 진행됐으며 전 구간에는 안전요원과 의료진이 배치돼 참가자들의 안전을 지원했다.

부용천과 중랑천을 따라 단풍이 물든 코스를 달리는 참가자들의 발걸음이 이어지며 가족 단위 시민부터 러닝크루, 전국 동호인까지 각자의 속도로 가을의 정취를 만끽했다.

김동근 시장이 10월 25일 제8회 동오마을축제 '2025 동오마실페스타'에서 시민들에게 인사를 전하고 있다.[사진=의정부시] 2025.10.27 sinnews7@newspim.com

◆ 완주 후에는 축제로…쿠폰이 만든 소비의 선순환

완주자 전원에게는 1만 원권 상품권이 지급돼 참가자들의 발걸음이 자연스럽게 동오마실페스타 행사장으로 이어졌다. 운동으로 시작된 하루가 지역 상권의 소비로 이어지며 체육과 경제가 맞물린 선순환 구조를 만들었다.

특히 이날 마라톤 참가자와 방문객을 대상으로는 지역화폐 페이백 이벤트가 함께 진행됐다. 축제 당일 동오마을 참여 업소에서 3만 원 이상 소비한 시민에게는 선착순으로 1만 원권 지역화폐 150매가, 마라톤 완주 후 같은 조건으로 소비한 참가자에게는 축제 연계 혜택으로 2만 원권 지역화폐 100매가 지급됐다.

시는 결제 데이터와 쿠폰 회수율을 분석해 체육과 상권이 함께 성장하는 축제 모델을 정량적으로 검증할 계획이다.

김동근 시장이 10월 25일 제8회 동오마을축제 '2025 동오마실페스타'에서 시민들과 소통하고 있다. [사진=의정부시] 2025.10.27 sinnews7@newspim.com

이날 동오마을 먹거리타운에서 열린 제8회 동오마을축제 '2025 동오마실페스타'는 의정부도시공사 상권진흥센터와 동오마을상인연합회가 손잡고 준비했다.

거리에는 분식, 안주, 일식 등 다양한 먹거리 부스가 들어서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고 곳곳에서 풍성한 음식 향기가 퍼지며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시민들은 옥외 테이블에 앉아 식사를 즐기며 무대 공연과 함께 여유로운 가을의 오후를 만끽했다. 아이들의 웃음이 끊이지 않는 체험 부스에서는 이니셜 키링 만들기, 캐리커처, 페이스페인팅 등이 인기를 모았다.

아울러 소비 영수증을 제출하면 참여할 수 있는 럭키볼 이벤트와 지역화폐 페이백 행사가 축제의 재미를 더했다.

김동근 시장이 10월 25일 제8회 동오마을축제 '2025 동오마실페스타'에서 시민들과 소통하고 있다. [사진=의정부시] 2025.10.27 sinnews7@newspim.com
김동근 시장이 10월 25일 제8회 동오마을축제 '2025 동오마실페스타'에서 참여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의정부시] 2025.10.27 sinnews7@newspim.com

◆ 축제가 소비로…도시의 선순환을 만들다

마라톤과 축제의 연계는 단순한 하루 행사를 넘어 시민이 머물고 소비하는 도시 를 정착시키는 계기가 되고 있다.

10월 25일 동오마을 먹거리타운에서 열린 제8회 동오마을축제 '2025 동오마실페스타' 모습[사진=의정부시] 2025.10.27 sinnews7@newspim.com
10월 25일 동오마을 먹거리타운에서 열린 제8회 동오마을축제 '2025 동오마실페스타' 모습[사진=의정부시] 2025.10.27 sinnews7@newspim.com

시는 결제 내역, 쿠폰 회수율, 방문객 동선을 분석해 상권 회복의 실질적 효과를 검증하고 이 같은 연계형 모델을 향후 다른 상점가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김동근 시장은 마라톤 참가자들과 함께 5km 코스를 완주한 후 동오마실페스타 현장을 찾아 시민들과 소통하며 축제의 열기를 함께했다.

김동근 시장은 "작년 시민들의 호응으로 시작된 마라톤이 전국 규모로 커지고 축제와 만나 상생의 장이 됐다"며 "시민이 즐기면 상권이 살아난다는 믿음으로 앞으로도 체육과 문화, 상권이 함께 성장하는 도시축제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sinnews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건희 "내 영어 이름은 제니"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김건희 여사가 이른바 '쥴리 의혹'을 제기한 안해욱 전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 회장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해당 의혹은 거짓이라고 증언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재판장 한성진)는 20일 오전 안 전 회장 등의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 사건 속행 공판을 진행했다. 김건희 여사가 이른바 '쥴리 의혹'을 제기한 안해욱 전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 회장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해당 의혹은 거짓이라고 증언했다. 사진은 김 여사가 지난해 12월 3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 결심 공판에 출석해 변호인과 대화하는 모습. [사진=뉴스핌 DB] 이날 김 여사는 남색 정장에 흰색 셔츠 차림으로 법정에 모습을 드러냈다. 김 여사 측 변호인이 "가해자들과 같은 공간에 있는 것에 대해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며 가림막 설치를 요청했고, 재판부는 이를 허가했다. 김 여사는 "쥴리라는 예명을 사용한 적 있느냐"는 검찰 측 질문에 "한번도 없다"고 답했다. 또한 1995년 라마다 르네상스 호텔 지하 유흥주점에서 접대부로 일하지 않았다고도 증언했다. 그는 "당시 교육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 숙명여대 대학원에 들어갔고, 아침·저녁으로 학교를 다녔다"며 "당시에는 학생이었고 호텔을 드나들 상황도 아니었다"고 말했다. 김 여사는 "부유하게 자랐는데 손님을 접대했단 의혹을 받았다. 쥴리란 이름을 사용한 적도 없는데 이 일로 병이나 6년째 정신병을 앓고 있다"고 호소했다.  김 여사는 변호인 측 반대신문에서도 "쥴리의 '쥴'자도 사용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당시 미니홈피나 채팅방에선 '제니'라는 이름을 사용했고, 저를 아는 모든 사람은 그렇게 불렀다"고 부연했다. 이어 "진정한 반성이 없다면 (피고인들의) 처벌을 원한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지난 공판에 김 여사가 불출석한 것에 대해 과태료 300만 원을 부과했으나, 이날 김 여사가 법정에 나오자 이를 취소했다. 안 전 회장은 2022년 제20대 대선을 앞두고 '김 여사가 과거 유흥 주점에서 일하는 모습을 봤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혐의로 기소됐다. 안 전 회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1997년 김 여사가 '쥴리'라는 예명을 쓰며 유흥 주점에 근무했다는 의혹을 보도한 유튜브 채널 '열린공감TV'의 정천수 전 대표도 함께 기소됐다. 검찰은 이들이 당시 대선후보였던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낙선을 목적으로 허위 사실을 공표했다고 보고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겼다. hong90@newspim.com 2026-05-20 14:50
사진
삼성전자, 평균 월급 1200만원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삼성전자 임직원의 올해 1분기 평균 보수가 전년 동기 대비 25% 이상 급증하며 분기 기준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추산됐다. 실적 회복에 따른 영업이익 개선 효과가 반영되면서 임직원들의 급여 수준도 함께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19일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삼성전자 임직원(등기 임원 제외)의 1인당 평균 보수는 약 3600만 원 내외로 추정된다. 이를 월평균으로 환산하면 매달 1200만 원 안팎의 급여를 받은 셈이다. 이 같은 급여 수준은 동일한 방식으로 추산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707만~3046만 원과 비교해 25% 넘게 뛴 수치다. 지난 2023년 대비 2024년의 증가율이 11.6%였던 점과 비교하면 상승 폭이 2배 이상 높았다. [자료=한국CXO연구소] 이번 분석은 공시 제도 변경에 따른 급여 공백을 추산하는 과정에서 도출됐다. 금융감독원 기업공시서식 규칙 개정으로 지난 2021년까지는 분기별 임직원 보수 현황 공시가 의무였지만, 2022년부터 반기와 사업보고서 등 연 2회만 공개하도록 제도가 바뀌면서 1분기와 3분기 급여 수준을 정확히 파악하기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이에 연구소는 과거 1분기 보고서상 성격별 비용상 급여와 임직원 급여 총액 간의 비율이 76%~85.5% 수준으로 일정한 흐름을 보였다는 점에 주목해 수치를 산출했다. 올해 1분기 삼성전자의 별도 재무제표 주석상 성격별 비용-급여 규모는 5조6032억 원으로 파악됐다. 작년 1분기 4조4547억 원에서 1년 새 1조1400억 원 이상(25.8%) 늘어난 규모로, 삼성전자가 1분기 성격별 비용에 해당하는 급여액이 5조 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체 급여 규모 자체는 크게 증가했지만, 매출에서 차지하는 인건비 비율은 오히려 더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 산출 과정에선 올 1분기 성격별 비용상 급여(5조6032억 원)에 과거 급여 총액 비율의 하한선인 76%를 적용하면 급여 총액은 4조2584억 원, 상한선인 85.5%를 대입하면 4조7907억 원으로 계산된다. 여기에 올 1~3월 국민연금 가입 기준 삼성전자의 평균 직원 수인 12만5580명을 대입하면 임직원 1인당 보수는 3391만~3815만 원(월 1130만~1270만 원) 수준으로 추산된다. 연구소는 두 비율의 중간 격인 81%를 적용해 평균 보수를 3600만 원 내외로 최종 추산했다. 오일선 한국CXO연구소 소장은 "삼성전자는 월급보다 성과급 영향력이 큰 회사이기 때문에 올해 1분기 평균 급여도 이미 지난해보다 25% 이상 늘어 성과급 제외 기준으로도 1억4000만 원을 웃돌 가능성이 크다"며 "성과급까지 반영되면 연간 보수는 앞자리가 달라질 정도로 한 단계 더 뛸 것"이라고 했다. 이어 오 소장은 "2022년 이후 분기 보고서 의무 공시 항목이 축소됐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기업은 경영 투명성 차원에서 직원 수와 급여 현황 등을 자율 공개하고 있다"며 "투자자와 주주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관련 의무 공시를 다시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aykim@newspim.com 2026-05-19 08:4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