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동해지방해양수산청은 2025년 3분기 동해·묵호항의 항만물동량이 823만t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5% 증가했다고 24일 밝혔다.
![]() |
| 자료사진.[뉴스핌 DB] 2023.07.18 onemoregive@newspim.com |
증가 원인은 화력발전소 유연탄 수입 증가로 석탄 물동량이 145만t(105.1%) 늘었고, 해외 수출 확대에 따른 시멘트 반출량도 29만t(15.1%) 증가한 데 있다. 반면 설비 수리와 기상 악화 영향으로 석회석 반출량은 15만t(5.9%) 감소했다.
3분기 동해·묵호항에서 처리된 주요 화물은 석탄 283만t, 석회석 243만t, 시멘트 221만t 순이며, 각각 전체 물동량의 34.4%, 30.0%, 26.8%를 차지했다.
동해지방해양수산청 김채균 청장은 "항만 운영 효율성과 물류 편의성을 강화해 물동량 증가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