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확대 이전…미술관진흥법상 제1종 전문박물관 등록
7월부터 환경 개선 공사…25일부터 일반 관객 개방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교육부는 최교진 장관이 24일 서울 영등포구 소재 동북아역사재단 독도체험관 재개관식에 참석한다고 이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독도체험관 내 전시·교육 환경을 개선한 이후 재개관을 기념하는 자리다. 최 장관을 비롯해 박지향 동북아역사재단 이사장, 최호권 영등포구청장, 박현우 영등포구의원이 참석하며 시민해설사와 교사 및 학생 등도 함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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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교진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지난달 25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교육시설안전원에서 열린 '2025년 제6차 시도부교육감 회의'를 주재하며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교육부] |
동북아역사재단 독도체험관은 지난 2012년 서울 서대문구에 처음 개관했으며 2022년 영등포구로 이전하며 접근성을 높이고 전시 공간을 확대했다. 2023년에는 자료의 학술적·교육적 가치 등을 인정받아 박물관 및 미술관진흥법상 제1종 전문박물관으로 등록된 바 있다.
올해 7월부터 환경 개선을 위한 공사를 위해 일시 휴관한 상태였으나 오늘 재개관식 이후 25일부터 일반 관객들에게 개방한다.
이번 공사를 통해 미디어월 확충·실감영상실 구축 등 전시 시설을 보강하고 벽면과 바닥 4면에 독도를 재현한 체험 콘텐츠를 도입하는 등 관람객들이 독도를 한층 실감 나게 경험할 수 있도록 기존 환경을 대폭 개선했다.
최 장관은 이날 행사에서 "독도체험관은 독도의 역사와 자연을 생생히 체험하며 되새길 수 있는 소중한 공간"이라며 "독도체험관을 통해 이곳을 찾는 관람객과 미래 세대가 올바른 역사의식을 함양하고 독도를 사랑하는 마음을 굳건히 다지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힐 예정이다.
jane9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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