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능 콘크리트 공급체계 구축
[서울=뉴스핌] 정태이 인턴기자 = 정안레미콘과 세종레미콘, 정안레미콘아스콘은 23일 삼표산업과 특수 콘크리트 브랜드 '블루콘 윈터(Bluecon Winter)'의 기술제휴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삼표산업의 생산 제품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동절기 고성능 콘크리트 품질 시스템을 도입함으로써 중소 레미콘 기업이 대기업 기술 인증 기반으로 겨울철 품질 경쟁력을 확보하는 중요한 전환점으로 평가된다.
![]() |
기술제휴협약식(좌로부터 세종 이상훈 이사, 삼표 공학박사 박민용 상무, 정안 유진규 상무, 남성우 전무, 그린레미콘 정현수 대표이사) |
협약 참여 3개사는 블루콘 윈터 기술 기반 콘크리트 공급체계 구축과 현장시공 품질향상·동절기 강도저하방지· 공급 신뢰도 제고를 목표로 하고 있다.
유진규 정안레미콘 공장장은 "이번 블루콘 윈터 기술협력으로 중소 레미콘사의 동절기 품질 불안을 해소하고, 지역 건설사에 대기업 수준의 인증 품질을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또한 "위 3개사는 기술 기반의 품질 경쟁력을 확보해 현장 파트너와의 신뢰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들 3개사는 본 협약을 계기로 '대기업 인증 플랜트' 타이틀을 공식 표기하고, 향후 관급공사 및 대형 민간현장 입찰 시 브랜드 신뢰도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taeyi42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