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C 코인으로 탑승권 할인, 셰르파 동행으로 안전 강화
초보·개인 산행객 호응 높아 매주 매진…내년엔 노선·배차 확대 예정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블랙야크가 자사 아웃도어 커뮤니티 플랫폼 '블랙야크 알파인 클럽(BAC)' 회원들을 위해 'BAC 명산 100 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23일 블랙야크에 따르면 이는 BAC의 대표 프로그램 '명산 100'의 접근성을 높이고 회원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기획으로, 산행하기 좋은 가을 시즌을 맞아 9월부터 매 주말 운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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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야크_BAC 명산 100 버스 관련 이미지. [사진=블랙야크 제공] |
'BAC 명산 100 버스'는 BAC 공식 홈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탑승권은 도전 프로그램 인증으로 적립되는 BAC 코인을 활용해 할인 구매가 가능하다. 또한 회원들의 안전한 산행을 위해 블랙야크의 아웃도어 전문가인 '블랙야크 셰르파'가 동행해 전문적인 가이드 역할을 한다.
해당 버스는 초보 등산객이나 혼자 산행을 계획한 회원, 대중교통 접근이 어려운 이들에게 특히 호응을 얻고 있다. 실제로 매주 탑승권이 빠르게 마감되는 등 높은 인기를 보이고 있다.
블랙야크 관계자는 "가을 시즌을 맞아 블랙야크와 BAC가 함께 운영하는 명산 100 버스를 통해 그간 방문하지 못했던 전국 명산을 안전하고 즐겁게 도전하길 바란다"며 "올해 이용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내년에는 배차와 목적지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mky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