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깨끗한나라가 1980년대 국내 대표 화장지 브랜드였던 '라라 화장지'를 재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재출시는 세대를 아우르는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깨끗한나라는 오랜 전통이 가진 가치를 현재의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표현하는 데 중점을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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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깨끗한나라] |
지난 1986년 출시된 라라 화장지는 '순수 화장지 시대의 주인공'이라는 슬로건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생활용품으로 자리매김한 국민 화장지다. 당시 라라 화장지는 도톰한 3겹 구조와 부드러운 촉감, 세련된 포장 디자인으로 고객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라라 화장지를 기억하는 X세대와 386세대에게는 추억의 감성을, MZ세대에게는 새롭고 흥미로운 레트로 트렌드를 전하며 세대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브랜드 경험을 완성했다는 게 깨끗한나라 측 설명이다.
새롭게 선보이는 라라 화장지는 3겹 구조와 더블쿠션 엠보싱이 특징이다. 또 천연펄프를 100% 사용해 품질을 높였다.
깨끗한나라 관계자는 "라라 화장지는 단순한 복고 제품이 아니라, 깨끗한나라가 걸어온 시간의 가치와 진정성을 새롭게 전하는 상징적인 기획"이라고 말했다.
stpoemseo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