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특파원

美상무와 2시간 협상 김용범 "쟁점 일부 진전…논의 더해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김용범·김정관, 러트닉 미 상무장관과 워싱턴서 최종 조율
APEC 정상회의 전 타결 의지 "필요하면 화상협의 지속"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한미 관세 협상 최종 타결을 위한 막바지 협상에 나선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과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22일(현지시간) 미국 측 협상 대표인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과 만나 마지막 쟁점 조율을 시도했다. 약 2시간 동안 양국 협상단은 한두 가지 핵심 쟁점을 집중 논의한 끝에 일부 진전을 이끌어냈지만, 추가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김 실장은 이날 오후 워싱턴DC 상무부 청사에서 러트닉 장관과의 협상을 마친 뒤 취재진에게 "남아있는 쟁점들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했고, 진전이 있었다. 만나면 서로의 입장을 좀 더 이해하게 된다"고 밝혔다. 협상이 막바지 단계에 접어든 것 아니냐는 질문에는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협상이란 그런 것이다"라고 답하며, 여전히 추가 논의가 필요함을 시사했다.

또 다음 주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미 무역협상이 최종 타결될 가능성에 대해 묻자 "우리에게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APEC 이전에 미국 측과 추가 대면 협상이 이뤄질 가능성에 대해서는 "다시 만나기는 어려울 것 같다"며, 필요할 경우 화상회의를 통해 협의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는 러트닉 장관이 이번 주말 아시아 순방에 나서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수행하기 때문으로 전해졌다.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왼쪽 세번째)과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왼쪽 네번째)이 지난 16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상무부에서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부 장관(오른쪽)과 한미 관세협상을 하고 있다. [사진=산업통상부] 2025.10.19 dream@newspim.com

지난 19일과 20일 각각 미국에서 귀국한 김 실장과 김 장관은 21일 이재명 대통령에게 협상 진행 상황을 보고한 뒤 지침을 받아 이날 다시 워싱턴으로 향했다. 김 실장은 이날 오전 입국 직후 기자들과 만나, 핵심 쟁점인 한국의 대미 투자 기간과 관련해 "급격한 외환보유액 감소로 외환시장에 충격을 주는 방식은 수용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 경제에 부담이 되지 않는 방식으로 대미 투자가 이뤄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국과 미국은 양국 무역협정의 최대 쟁점인 3,500억 달러(500조 원) 규모의 대미 투자 패키지 구성 방안을 두고, 현금 비율과 자금 공급 기간 등을 중심으로 세부 협상을 이어가고 있다.

dczoom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효주, 세계랭킹 3위로 도약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절정의 폼을 뽐내고 있는 김효주가 생애 최고 세계랭킹인 '빅3'에 올랐다. 김효주는 31일(한국시간) 발표된 여자 골프 주간 세계 랭킹에서 찰리 헐(잉글랜드)을 4위로 끌어내리고 지난주보다 1계단 오른 3위에 자리했다. 김효주는 30일 끝난 포드 챔피언십에서 2년 연속 우승으로 시즌 2승 고지에 올라 평점이 6.71로 훌쩍 뛰어 잉글랜드의 찰리 헐(5.64)을 1점 이상 따돌렸다. 세계 1위 지노 티띠꾼(태국·10.81점), 2위 넬리 코르다(미국·8.44점)와의 격차는 여전하지만 생애 첫 '빅3'에 오른 건 김효주의 골프 커리어에 있어 의미가 작지 않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김효주가 30일 LPGA 투어 포드 챔피언십 우승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LPGA] 2026.03.30 psoq1337@newspim.com 김효주는 이번 시즌 LPGA 4개 대회에 나가 2승을 거머쥐고 한 번은 3위, 나머지 한 번은 공동 21위를 차지했다. CME 글로브 포인트, 시즌 상금, 올해의 선수 포인트 모두 1위다. 그는 4월 3일 개막하는 아람코 챔피언십에서 3연승과 통산 10승에 도전한다. 한국 선수 중에서는 김세영이 10위로 김효주의 뒤를 이었고 유해란은 13위, 최혜진은 15위에 자리했다. 포드 챔피언십에서 5위로 마감한 전인지는 91위로 껑충 뛰었고 공동 6위로 LPGA 데뷔 후 개인 최고 성적을 낸 윤이나는 67위로 올라섰다. psoq1337@newspim.com 2026-03-31 07:17
사진
은행 주담대 금리 7% 돌파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시장금리 오름세가 이어지면서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금리 상단이 7%대에 진입했다. 중동발 불확실성이 장기화될 경우 영끌족 부담이 더욱 커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의 5년 고정형 주담대 금리는 지난 27일 기준 연 4.62~7.01% 수준으로 집계됐다. 이달 중순과 비교하면 최대 0.38%포인트 상승한 수준이다.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 아파트 단지. [사진=뉴스핌DB] 농협은행의 'NH주택담보대출(5년 주기형)'은 금리 상단이 7.01%까지 올라섰다. 다른 주요 은행들도 상단이 6%대를 넘기며 전반적인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 같은 금리 상승은 채권금리 급등 영향으로 풀이된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금융채 5년물(AAA) 금리는 지난 27일 기준 4.119%로, 한 달 전보다 0.5%포인트 이상 상승했다. 가계 이자 부담도 확대되는 추세다. 대출금리가 상승하면서 동일한 조건의 주택담보대출이라도 월 상환액이 크게 늘어나는 구조다. 연체율 역시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1월 전국 주담대 연체율은 0.29%로 전월 대비 상승했다. 서울 지역 연체율도 같은 기간 0.32%에서 0.35%로 높아졌다. 시장에서는 금리 상승 흐름이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온다. 중동 리스크에 따른 유가 상승과 인플레이션 우려가 채권금리를 자극하면서 대출금리에도 영향을 미치는 구조다. kji01@newspim.com 2026-03-29 10:0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