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C 1전시장 100부스 규모 참가…3년 연속 신작 공개
리트레일 개발·웹젠 퍼블리싱 전략 디펜스 게임 '게이트 오브 게이츠' 출품
포스트 아포칼립스 세계관·미소녀 일러스트·전략성 강조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웹젠이 다음 달 열리는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2025'에서 신작 전략 디펜스 게임 '게이트 오브 게이츠(Gate of Gates)'를 처음 선보인다. 올해로 3년 연속 지스타에 참가하는 웹젠은 현장 시연과 이벤트를 통해 관람객에게 새로운 게임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22일 웹젠은 오는 11월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지스타2025에 참가해 신작 게이트 오브 게이츠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웹젠은 이번 전시에서 1전시장 BTC관에 100부스 규모로 참가하며, 주요 신작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전시 공간을 마련한다.
게이트 오브 게이츠는 웹젠이 국내 개발사 리트레일(Retrail)에 지분 투자와 퍼블리싱 계약을 맺고 선보이는 전략 디펜스 장르 신작이다. 포스트 아포칼립스 세계관을 배경으로 개성 있는 미소녀 캐릭터 일러스트와 전략적 전투 시스템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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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웹젠] |
웹젠은 부스 현장에서 게이트 오브 게이츠 시연 코너를 운영해 방문객이 직접 게임의 주요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이용자 참여형 현장 이벤트를 다채롭게 구성해 전시 현장 분위기를 한층 높인다.
이와 함께 자체 개발작 '테르비스'와 웹젠의 대표 캐릭터 브랜드 '웹젠 프렌즈(Webzen Friends)'가 협업한 이벤트존을 별도로 마련해 가족 단위 관람객도 즐길 수 있는 체험형 공간을 선보인다.
웹젠 측은 "이번 지스타를 통해 신작의 전략성과 콘텐츠 완성도를 직접 보여줄 것"이라며 "보다 자세한 출품작 정보와 이벤트 일정은 추후 오픈 예정인 웹젠 지스타 특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dconnect@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