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권차열 기자 = 전남 광양시 소재 건설기업 거양이앤씨가 '전남사랑의열매 나눔명문기업'에 가입하며 지역사회 기부문화 확산의 선두에 섰다.
광양시는 전날 시청에서 열린 가입식에서 거양이앤씨가 전남에서 26번째, 광양시에서는 최초로 나눔명문기업에 이름을 올렸다고 21일 밝혔다.

행사에는 정인화 광양시장, 우광일 거양이앤씨 대표, 허영호 전남사랑의열매 회장 등이 참석해 나눔의 가치 확산에 뜻을 모았다. 우 대표는 현장에서 인증서와 현판을 전달받았다.
나눔명문기업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운영하는 고액 기부 프로그램으로 1억 원 이상을 기부했거나 5년 내 동일 금액을 약정한 기업만 참여할 수 있다.
거양이앤씨는 지난해 11월 이후 6800만 원을 지역사회에 기부해왔으며 이번 가입과 함께 4000만 원을 추가 약정해 총 1억 원 기부를 완료할 계획이다.
정인화 시장은 "지역에 첫 나눔명문기업이 탄생한 것을 환영한다"며 "꾸준한 사회공헌으로 지역 공동체의 귀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chadol99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