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 원 고액 기부 약정…지역사회 상생·나눔문화 확산 선도
[광양=뉴스핌] 권차열 기자 = 전남 광양시 소재 건설기업 거양이앤씨가 '전남사랑의열매 나눔명문기업'에 가입하며 지역사회 기부문화 확산의 선두에 섰다.
광양시는 전날 시청에서 열린 가입식에서 거양이앤씨가 전남에서 26번째, 광양시에서는 최초로 나눔명문기업에 이름을 올렸다고 2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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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20일 ㈜거양이앤씨 '전남사랑의열매 나눔명문기업' 광양시 1호 가입(왼쪽부터 정인화 시장, 우광일 ㈜거양이앤씨 대표이사, 허영호 전남사랑의열매 회장)[사진=광양시] 2025.10.21 chadol999@newspim.com |
행사에는 정인화 광양시장, 우광일 거양이앤씨 대표, 허영호 전남사랑의열매 회장 등이 참석해 나눔의 가치 확산에 뜻을 모았다. 우 대표는 현장에서 인증서와 현판을 전달받았다.
나눔명문기업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운영하는 고액 기부 프로그램으로 1억 원 이상을 기부했거나 5년 내 동일 금액을 약정한 기업만 참여할 수 있다.
거양이앤씨는 지난해 11월 이후 6800만 원을 지역사회에 기부해왔으며 이번 가입과 함께 4000만 원을 추가 약정해 총 1억 원 기부를 완료할 계획이다.
정인화 시장은 "지역에 첫 나눔명문기업이 탄생한 것을 환영한다"며 "꾸준한 사회공헌으로 지역 공동체의 귀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chadol99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