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7일 청담서 론칭 행사
예술성과 기술력 결합한 '완성형 주거공간' 제시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포스코이앤씨가 세계적 디자이너 양태오 작가와 협업해 예술과 기술이 어우러진 새 인테리어 상품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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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리에 에디션' 론칭 행사 포스터 [자료=포스코이앤씨] |
21일 포스코이앤씨는 양 작가와 협업한 하이엔드 인테리어 상품 '아틀리에 에디션'(The Atelier Edition)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오는 11월 7일 서울 청담동 레스파스 에트나에서 공식 론칭한다.
이번 상품은 포스코이앤씨의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오티에르'(HAUTERRE)의 정체성에 양 작가의 미학을 결합해 예술성과 기술력이 조화를 이루는 '완성형 주거공간'으로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양 작가는 펜디(Fendi), 샤넬 컬쳐 펀드(Chanel Culture Fund) 등 글로벌 브랜드와의 협업뿐 아니라 국립경주박물관, 롯데월드타워 라운지 등 국내 대표 공간의 디자인을 맡은 바 있다. 한국인 최초로 세계적 디자인 매거진 '아키텍처럴 다이제스트'(Architectural Digest)와 '파이돈'(PHAIDON)이 선정한 '세계 100인의 디자이너' 명단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아틀리에 에디션은 단순히 인테리어 마감재를 제안하는 수준을 넘어, 가구·조명·홈스타일링 등 전체 공간의 톤앤무드까지 양 작가가 직접 설계했다. 고객은 디자이너의 감각과 철학이 반영된 주거공간을 작품처럼 소유할 수 있다.
포스코이앤씨는 이번 론칭 행사를 예술과 감성이 어우러진 체험형 공간으로 구성했다. 행사에서는 디자인 콘셉트를 디저트로 표현한 '아트 케이터링'(Art Catering)과 한국 전통 공예에서 영감을 얻은 '이스턴에디션'(Eastern Edition) 가구 전시가 함께 진행된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아틀리에 에디션은 예술과 기술,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새로운 형태"라며 "오티에르 브랜드를 중심으로 고객의 감성과 품격을 반영한 주거 트렌드를 지속적으로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행사 참여는 지정된 QR코드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추첨을 통해 선정된 인원에게 초청장이 발송될 예정이다.
chulsoofrien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