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건설

속보

더보기

한국 경제성장률 0% 진입 경고…"향후 SOC 투자, 연 2.2조 더 늘려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노후 인프라·지역 불균형 심화 지적
"지방 중심 SOC 투자로 경제 선순환 전환해야"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올해 한국 경제 성장률이 0%에 머물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이를 타개하기 위해 인프라 투자 확대가 절실하다는 업계 분석이 나온다. 노후 인프라 개선과 지역 불균형 해소를 위한 SOC(사회간접자본) 투자 확대가 국가 성장 잠재력을 높이는 핵심 해법이 될 것이라는 의견이 제시된다.

주요 OECD 국가별 도로현황 [자료=한국건설산업연구원]

20일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지속가능한 경제성장을 위한 인프라 투자 확대 방안'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최근 한국 경제는 건설투자 감소와 민간소비 위축으로 성장세가 둔화돼 있으며, 2040년대에는 잠재성장률이 0%대로 떨어질 가능성이 크다. 생산가능인구 감소, 노동 기여도 하락 등 구조적 요인 외에도 수도권 집중으로 인한 지방 경제 위축이 심화되면서 지역 간 불균형 문제가 국가 경쟁력 약화로 이어지고 있다는 지적이다.

보고서는 기후변화로 인한 이상기후와 노후 인프라 증가로 국민 안전이 위협받고 있어, 인프라 성능 개선과 안전 확보를 위한 투자가 시급하다고 진단했다. 엄근용 건산연 연구위원은 "인프라는 국가 생산성과 경쟁력의 핵심요소로, 지역 접근성 향상과 경제 활성화에도 직접적 영향을 미친다"고 강조했다.

그는 장기적으로 SOC 투자 규모를 약 31조원 수준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현재 SOC 예산이 약 25조원 수준에 머물러 있어 2030년 경제성장률 3% 달성을 위해서는 향후 5년간 약 11조원, 연간 2조2000억원의 추가 투자가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물가 상승으로 실질 SOC 투자가 감소세를 보이는 가운데, 매년 약 1조3000억원의 예산 불용액이 발생하고 있는 점을 지적하며 재정투자 효율성 강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2021년부터 2050년까지 약 1000조원 규모의 시설물 유지관리비가 소요될 것이란 예측이 나온다. 2040년에는 현재 SOC 예산 수준인 연 25조원 안팎의 유지관리비가 필요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엄 연구위원은 "저성장, 수도권 일극화, 인프라 노후화, 기후변화라는 복합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인프라 투자를 확대해야 한다"며 "사람과 자본이 수도권으로 집중되는 현 상황에서 지방 인프라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chulsoofrien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정부, 오늘 석유 최고가격 4차고시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정부가 23일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24일 시행)를 발표한다. 최근 2주간 국제유가가 하락해 인하요인이 발생했지만, 기존에 누적된 인상요인이 있어 큰 폭의 조정은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22일(현지시간) 파키스탄에서 추진됐던 미국-이란의 '종전 협상'이 무산되면서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모습이다. 23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저녁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를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 적용되고 있는 3차 고시는 리터당 휘발유 1934원, 경유 1923원, 등유 1530원이다. 인상요인이 있었지만 정부는 민생 안정을 감안해 고심 끝에 동결했다(그래프 참고). 지난 2주간은 국제유가가 하락하면서 원가 부담이 줄어든 상황이다. 하지만 3차 고시 때 인상요인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상황이어서 큰 폭의 인하는 어려운 상황이다. 하지만 당정 간에도 현재 석유시장에 대한 시각차가 있어 최종 결정까지 진통이 예상된다. 실제로 당정은 지난 22일 저녁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제4차 석유 최고가격을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 강준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고위당정협의회 결과 브리핑에서 "4차 석유 최고가격은 시장 영향, 국제유가,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할 것"이라며 "동결이냐 추가냐에 대해 결론을 내리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석유업계에서는 소폭의 조정이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서민들의 삶과 직결되는 경유는 최고가격 인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화물차 운전기사나 택배기사, 자영업자, 농어민 등 생계형 수요자들이 주로 경유를 이용하기 때문이다. 정부 관계자는 "최근 2주간 인하요인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기존(3차 고시)에 반영하지 못한 인상요인도 있다"면서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dream@newspim.com 2026-04-23 05:30
사진
'내란 가담' 이상민 2심 징역 15년 구형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22일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항소심에서도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서울고법 형사1부(재판장 윤성식)는 이날 오후 이 전 장관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등 혐의 항소심 결심 공판을 진행했다.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22일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항소심에서도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 [사진=뉴스핌 DB] 특검은 "피고인은 특정 언론사의 기능을 완전히 마비시킴으로써 계엄에 비판적인 언론을 봉쇄해 위헌적 계엄에 우호적인 여론을 형성하려 했다"며 이 전 장관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또한 "본 사건은 대한민국이 수립한 민주주의에 대한 테러"라며 "미완성 이라는 이유와 사상자가 발생하지 않았다는 점은 이 사건의 양형 고려 사항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 전 장관은 계엄법상 주무부처 장관임에도 윤 전 대통령의 위헌·위법적 계엄 선포를 방조하고,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를 전달하는 등 내란에 순차적으로 공모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7년을 선고받았다. 특검은 1심 결심에서 징역 15년을 구형한 바 있다. 1심 재판부는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 혐의에 대해 "피고인이 법조인으로서 장기간 근무했고 비상계엄의 의미와 그 요건을 잘 알 수 있는 지위에 있었던 점과 피고인이 언론사 단전·단수에 대한 협조 지시를 하기 직전 경찰청장과의 통화를 통해 국회 상황에 대해 인식하고 있었던 점을 종합해볼 때, 피고인에게 내란 중요임무 종사의 고의 및 국헌문란의 목적이 있었다"며 유죄로 판단했다. hong90@newspim.com 2026-04-22 14:5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