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교육청 학부모지원센터가 오는 25일부터 12월6일까지 매주 토요일 전주·군산·익산·남원·정읍 등 5개 권역에서 '아이(AI)와 함께하는 캠프'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AI와 함께하는 우리 가족 진로·학습 탐험'을 부제로 삼아 자녀와 학부모가 직접 인공지능을 활용해 미래 직업 세계를 탐색하고, 자기주도적 학습 계획을 세워보는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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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진로학습 탐험캠프 안내[사진=전북교육청] 2025.10.20 gojongwin@newspim.com |
참가 가족들은 AI 기반 성향 및 강점 분석, 가족 단위 협동 게임, 자기주도학습 설계 실습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단순한 일회성 체험이 아니라, 캠프 종료 후에도 온라인(ZOOM) 후속 모임을 통해 각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참여자들이 현장에서 얻은 경험을 일상 속에서 지속적으로 확장할 수 있도록 했다.
참가 신청은 각 권역 교육지원청과 학교를 통해 제공되는 온라인 링크(구글폼)로 가능하며, 교육 당일까지 접수가 이뤄진다. 별도의 참가비는 없다.
전북교육청 학부모지원센터 관계자는 "AI를 활용한 이번 가족형 진로캠프는 미래사회에 대비한 의미 있는 시도"라며 "학생과 학부모 모두에게 실제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