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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맥스, 원료 협력사 간담회 개최…공동 연구 등 상생·혁신 파트너십 강화

기사입력 : 2025년10월15일 16:52

최종수정 : 2025년10월15일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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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력사와 지속 가능한 협력 생태계 조성…E-BIZ 시스템, 정기 연구 세미나 등 도입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코스맥스는 원료 협력사와의 상생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2025 코스맥스 원료 협력사 간담회(Strategic Partnership Forum)'를 지난달 30일 경기도 성남시 본사에서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최경 코스맥스 대표를 비롯한 주요 임원들과 국내외 원료 협력사 대표 20여 명이 참석해 단순한 공급자-수요자 관계를 넘어 공동 성장과 혁신을 이끄는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에 뜻을 모았다.

코스맥스는 이번 간담회에서 중장기 비전과 기술 수요를 공유하고, 실질적인 동반성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R&I센터 주도의 정기 세미나와 공동 연구 프로그램 운영, E-BIZ 시스템 등 디지털 플랫폼 도입 등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제시하며, 상호 혜택 중심의 지속 가능한 협력 생태계 조성을 강조했다. 이러한 구조적 변화는 산업계 종사자뿐 아니라 소비자에게도 신제품 개발 속도 향상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라는 실질적 가치로 다가올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9월 30일 경기도 성남시 코스맥스 사옥에서 열린 '2025 코스맥스 원료 협력사' 간담회에서 최경 코스맥스 대표(왼쪽에서 여덟번째)를 비롯한 주요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코스맥스 제공]

간담회에서는 국산 원료 개발 및 전용 원료 성공 사례가 소개되며 상생협력의 실제 성과도 함께 나눴다. 또한 ESG 규제 동향 및 개선 방향에 대한 교육이 진행돼, 글로벌 트렌드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사회적 책임까지 아우르는 포괄적 파트너십 의지를 드러냈다. 이 과정에서 초기 아이디어 단계부터 원료 공동 개발 프로젝트까지 참여할 수 있는 체계가 마련됨에 따라, 중소·중견 협력사의 기술 역량 확보와 시장 진출 기회 확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새롭게 도입되는 E-BIZ 시스템은 온라인으로 신규 또는 대체 원료 제안부터 검토·피드백까지 모든 과정을 실시간으로 처리할 수 있는 디지털 플랫폼이다. 이를 통해 양측은 정보 교류와 의견 반영 속도를 높이고, 시장 변화에 더욱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됐다. 

최경 코스맥스 대표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원료 협력사와의 소통을 정례화하고, 기술 세미나와 공동 연구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해 양측의 기술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로 삼겠다"며 "협력사와 K뷰티의 프리미엄 가치를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mky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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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정성호 수사"·與 "특검·국조 검토" [서울=뉴스핌] 지혜진 기자 = 검찰의 대장동 개발 비리 항소 포기 결정에 따른 정치권 후폭풍이 거세다. 야권인 국민의힘과 일부 검사들은 항소 포기 결정에 반발하는 등 "외압의 몸통이 반드시 규명돼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오히려 검찰 내 반발을 "조직적 항명"이라고 보고 이들에 대한 감찰을 촉구했다.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9일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대장동 항소 포기는) 피의자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공소 취소를 위한 빌드업 1단계 작업"이라며 "국회 차원의 긴급 현안질의를 즉시 열고 국정조사부터 신속해 진행해 대장동 비리의 전모를 낱낱이 국민께 밝히기를 제안한다"고 밝혔다. 대검찰청 [사진=뉴스핌DB] 송 원내대표는 "애초에 재판 중지법은 국민 눈속임용 가짜 포장지에 불과했고 진짜는 공소 취소, 배임죄 폐지, 공직선거법 개정, 대법관 증원을 통한 대법원 장악, 4심제 재판소원, 그리고 항소 포기라는 '재판 중지 6종 패키지'였다"고 주장했다. 이보다 앞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도 추미애 법사위원장에 긴급 현안질의를 열어달라고 요구했다. 이들은 정성호 법무부 장관에 대해서도 사퇴와 수사를 촉구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민주당 정권은 '김만배 등 대장동 일당'과 공범이자 원팀"이라며 "민주당 정권의 연성 독재는 시작됐다"고 주장했다. 반면 민주당은 항소 포기 결정에 "검찰 지휘부가 무분별한 상소를 자제하기로 결정했다"면서 "국민 앞에 최소한의 양심을 지킨 결정"이라고 평가했다. 김병기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검찰 내부 반발이 이어지는 데 대해 "공직자로서 본분을 잃은 명백한 항명"이라며 "조작수사와 정치 검찰의 시대를 반드시 끝내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대장동·대북송금 검찰 수사에 대한 국정조사와 청문회, 상설특검 등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시행하겠다고 경고했다. 김 원내대표는 "그렇게 원칙을 중시하며 운운하는 자들이 심우정 검찰총장이 윤석열 구속 취소에 대한 즉시 항고하지 않은 것에 대해서는 왜 한마디도 하지 않았나"라며 "혹시 내란이 정당하다고 생각한 거 아닌가. 김건희 때는 왜 가만히 있었나"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법무부는 즉각 감찰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금주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서면브리핑을 통해 "정상적인 검찰의 결정마저도 기승전'이재명'으로 끌고가며 대통령의 발목을 잡는 국민의힘의 태도에 참담함을 금할 수 없다"며 "이미 1심에서 검찰 구형 대비 충분한 형량이 선고되어 항소의 실익이 크지 않은 상황에서, 검찰에 항소를 종용하는 국민의힘의 태도야말로 윤석열 정부 시절 검찰 사유화의 습성을 버리지 못한 것"이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내란수괴 윤석열 구속취소에 대해 당연히 해야 하는 즉시항고를 검찰이 포기할 때 국민의힘과 검찰은 무엇을 했는지, 자신들을 스스로 돌아보기 바란다"고 했다.   heyjin@newspim.com 2025-11-09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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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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