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강릉시는 지난 14일 겨울철 자연재난에 대비하기 위한 2025년~2026년 겨울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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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겨울철 재난대응시스템 구축 논의.[사진=강릉시] 2025.10.15 onemoregive@newspim.com |
이번 회의는 김상영 부시장 주재로 진행됐으며 본청 및 11개 부서, 육군 제29191부대, 공군 제18전투비행단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겨울철 사전대비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강릉시의 재난대응시스템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행정안전부의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지침에 따라 오는 11월 15일부터 다음 해 3월 15일까지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을 운영하며 도로 제설대책, 재난상황 대응계획, 재해 구호 및 방재물자 확보와 취약계층 관리 방안 등을 포함한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추진할 예정이다.
김동율 행정국장은 "우리 시는 매년 많은 눈이 내리는 지역인 만큼, 겨울철 자연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며 "시민들께서는 기상예보에 주의를 기울이고 안전한 대중교통 이용과 내 집 앞 눈치우기에 적극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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