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니·베트남·인도 등 글로벌 사우스 진출 계획사 100명 참석
각 기업 진출 단계 맞춘 맞춤형 컨설팅, 애로사항 해법도 제시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이 14일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신관 다목적홀에서 'Global South 투자·진출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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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이 14일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신관 다목적홀에서 'Global South 투자·진출 설명회'를 개최했다. [사진=KB국민은행] 2025.10.15 dedanhi@newspim.com |
이번 행사에는 인도네시아, 베트남, 인도 등 Global South 지역 진출을 계획 중인 대기업 및 중소기업 임직원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
설명회는 ▲각국 투자환경 및 시장 현황 ▲해외투자·진출 지원 사업 및 사례 공유 ▲법률·세무·회계 정보 제공 등 6개의 세션으로 진행됐으며, 주한 베트남 대사관, 인도네시아 투자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삼정KPMG, 법무법인 태평양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다양하고 유용한 정보를 공유했다.
현장에는 1:1 상담부스가 마련돼, 전문가와 현지 근무 중인 KB국민은행 직원들이 직접 상담을 제공했다. 이를 통해 각 기업의 진출 단계에 맞춘 맞춤형 컨설팅과 애로사항에 대한 실질적인 해법도 제시됐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는 정보 전달을 넘어, 사전 설문조사를 통해 기업별 문의사항을 파악하고 전문가의 개별 솔루션을 제공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생산적 금융 관점에서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유관기관과 협력해 현지 핵심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B국민은행은 향후 주요 국가 중심으로 투자·진출 설명회를 계속 개최해 국내 기업과의 동반 성장 기반을 강화하며, 해외 진출 생태계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dedanh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