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에서 광주를 오가는 시외버스가 오는 20일부터 본격적으로 운행된다.
15일 시에 따르면 이번 노선은 안성종합버스터미널을 출발해 중앙대학교와 전주터미널을 거쳐 광주종합버스터미널까지 구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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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청 청사[사진=안성시] |
안성~광주 노선은 안성종합버스터미널에서 출발하는 시간은 오전 9시 10분과 오후 3시이며, 광주종합버스터미널에서 출발하는 시간은 오전 9시와 오후 3시로 1일 2회 운행된다.
광주까지의 요금은 안성터미널에서 탑승 시 3만 원, 중앙대학교에서 탑승 시 2만8300원이며 전주까지의 요금은 안성터미널에서 탑승 시 1만8700원, 중앙대학교에서 탑승 시 1만7100원이다.
시는 이번 노선이 안성시민뿐만 아니라 전주와 광주 지역 주민들에게도 편리한 교통 수단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전주와 광주 노선 시외버스 운행에 따라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시외 지역을 이동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외 노선 버스들이 운행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lsg00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