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귀촌인과 주민이 함께하는 생활문화 향연
[단양=뉴스핌] 조영석 기자 =충북 단양군은 오는 18일 어상천 삼태산문화센터에서 '제3회 어상천 클래식음악축제'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단양에서 활동하는 문화예술 비영리단체 행복한동행이 주최하고, 삼태산 클래식기타합주단(회장 박운성), 서울 오르페오 현악 앙상블, 충청북도 인권센터가 협력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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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상천 클레식 음악축제 포스터[사진=단양군] 2025.10.15 choys2299@newspim.com |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은 어상천 클래식음악축제는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생활문화 축제다.
지난해에 이어 삼태산문화센터 잔디광장에서 야외 공연으로 진행돼 자연 속에서 주민과 관객이 함께 호흡하며 음악으로 하나 되는 무대를 선보인다.
이번 축제는 충북 인권센터의 협력으로 추진돼 '찾아가는 인권문화공연'의 의미도 더했다.
행사의 음악감독은 어상천에 거주하는 클래식기타 제작가 홍원의 씨가 맡았다.
귀농귀촌협의회 어상천지부장인 김성호 훈련부장은 "클래식기타를 중심으로 다양한 연주자들이 어우러져 앞으로 더 폭넓은 음악 축제로 발전해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18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진행된다.
choys229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