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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의 책, 세 권으로 떠나는 가을 여행' 북콘서트 17일 열려

기사입력 : 2025년10월14일 11:20

최종수정 : 2025년10월14일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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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독·영상·음악이 어우러진 문화 행사
세대 간 소통…문화적 감성 전파 기대

[단양=뉴스핌] 조영석 기자 =충북 단양군은 오는 17일 오후 6시 30분, 올누림센터 4층 강당에서 '단양의 책, 세 권으로 떠나는 가을 여행 BOOK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행사로, 약 100명의 군민이 참여할 예정이다.

릴레이 독서 첼린지에 참여한 김문근 단양군수.[사진=단양군] 2025.10.14 choys2299@newspim.com

북콘서트는 '단양군 올해의 책'을 주제로 김지윤 작가와의 만남, 그림책 영상 상영, 낭독과 연주, 퀴즈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여정에서는 '상냥한 거리'(민지 글·그림)를 낭독하는 애니메이션 영상 상영과 함께 아름드리 트리오(Trio)의 연주가 더해져 따뜻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어 책 속 이야기를 소재로 한 독서 퀴즈 이벤트가 진행돼 관객들의 참여를 유도한다.

두 번째 여정에서는 '댓글 달기 전에 생각해 봤어?'(정정희 저)를 주제로 한 영상 상영과 음악 연주가 이어지고,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을 활용한 실시간 퀴즈 이벤트도 진행된다.

세 번째 여정에서는 '연남동 빙굴빙굴 빨래방'(김지윤 저)을 중심으로 단양군민이 직접 참여하는 낭독 프로그램이 열리며, 이어 저자 김지윤 작가와의 만남 및 질의응답(Q&A) 시간을 통해 책과 인생에 대한 깊이 있는 대화가 이어진다.

군 관계자는 "이번 북콘서트는 세 권의 책을 통해 세대 간 공감과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군민에게 문화적 여유와 감성을 전할 뜻깊은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hoys229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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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정성호 수사"·與 "특검·국조 검토" [서울=뉴스핌] 지혜진 기자 = 검찰의 대장동 개발 비리 항소 포기 결정에 따른 정치권 후폭풍이 거세다. 야권인 국민의힘과 일부 검사들은 항소 포기 결정에 반발하는 등 "외압의 몸통이 반드시 규명돼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오히려 검찰 내 반발을 "조직적 항명"이라고 보고 이들에 대한 감찰을 촉구했다.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9일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대장동 항소 포기는) 피의자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공소 취소를 위한 빌드업 1단계 작업"이라며 "국회 차원의 긴급 현안질의를 즉시 열고 국정조사부터 신속해 진행해 대장동 비리의 전모를 낱낱이 국민께 밝히기를 제안한다"고 밝혔다. 대검찰청 [사진=뉴스핌DB] 송 원내대표는 "애초에 재판 중지법은 국민 눈속임용 가짜 포장지에 불과했고 진짜는 공소 취소, 배임죄 폐지, 공직선거법 개정, 대법관 증원을 통한 대법원 장악, 4심제 재판소원, 그리고 항소 포기라는 '재판 중지 6종 패키지'였다"고 주장했다. 이보다 앞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도 추미애 법사위원장에 긴급 현안질의를 열어달라고 요구했다. 이들은 정성호 법무부 장관에 대해서도 사퇴와 수사를 촉구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민주당 정권은 '김만배 등 대장동 일당'과 공범이자 원팀"이라며 "민주당 정권의 연성 독재는 시작됐다"고 주장했다. 반면 민주당은 항소 포기 결정에 "검찰 지휘부가 무분별한 상소를 자제하기로 결정했다"면서 "국민 앞에 최소한의 양심을 지킨 결정"이라고 평가했다. 김병기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검찰 내부 반발이 이어지는 데 대해 "공직자로서 본분을 잃은 명백한 항명"이라며 "조작수사와 정치 검찰의 시대를 반드시 끝내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대장동·대북송금 검찰 수사에 대한 국정조사와 청문회, 상설특검 등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시행하겠다고 경고했다. 김 원내대표는 "그렇게 원칙을 중시하며 운운하는 자들이 심우정 검찰총장이 윤석열 구속 취소에 대한 즉시 항고하지 않은 것에 대해서는 왜 한마디도 하지 않았나"라며 "혹시 내란이 정당하다고 생각한 거 아닌가. 김건희 때는 왜 가만히 있었나"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법무부는 즉각 감찰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금주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서면브리핑을 통해 "정상적인 검찰의 결정마저도 기승전'이재명'으로 끌고가며 대통령의 발목을 잡는 국민의힘의 태도에 참담함을 금할 수 없다"며 "이미 1심에서 검찰 구형 대비 충분한 형량이 선고되어 항소의 실익이 크지 않은 상황에서, 검찰에 항소를 종용하는 국민의힘의 태도야말로 윤석열 정부 시절 검찰 사유화의 습성을 버리지 못한 것"이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내란수괴 윤석열 구속취소에 대해 당연히 해야 하는 즉시항고를 검찰이 포기할 때 국민의힘과 검찰은 무엇을 했는지, 자신들을 스스로 돌아보기 바란다"고 했다.   heyjin@newspim.com 2025-11-09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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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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