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가 시민의 생활 자립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뚝딱뚝딱 생활 공구 교육'을 오는 10월 과 11월 총 2회에 걸쳐 주말 일정으로 운영한다.
13일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기초 과정에 이어 마련된 심화 프로그램으로, 실생활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중급 난이도의 실습형 교육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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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딱뚝딱 생활 공구 교육' 안내 홍보물[사진=안성시] |
교육은 피스 구멍 보수, 서랍장 수리, 콘센트와 스위치 교체 등 기본적인 가정 수리부터 실리콘 시공, 시트지 부착, 핸드폰 거치대 제작까지 폭넓게 다룬다.
시는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일상에서 자주 접하는 다양한 문제를 직접 해결할 수 있는 기술을 습득할 수 있길 기대하고 있다.
교육은 메이크루나 목공방에서 진행되며 안성시민과 관내 직장인(성인·65세 이하)을 대상으로 총 32명(8명×4개 반)을 모집한다.
참가 신청은 안성 평생학습 플랫폼 '안성배움e' 온라인 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며, 추첨 방식으로 참가자를 선정한다.
시 관계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지만 난이도를 높여 실제 생활에서 자주 겪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기술 습득에 중점을 뒀다"며 "이번 교육이 시민들의 생활 자립 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lsg00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