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북한 노동당 창건 80주년 행사
베트남 최고지도자 북한 방문은 18년만
[서울=뉴스핌] 고다연 기자 = 베트남 1인자인 또 럼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이 북한에 도착해 국빈 방문 일정을 시작했다.
관영 베트남뉴스통신 등에 따르면 럼 서기장은 9일 오전 평양국제공항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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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또 럼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이 12일 오전 서울 중구 롯데호텔서울에서 열린 한-베트남 비즈니스 포럼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2025.08.12 gdlee@newspim.com |
북한 측에서는 김성남 노동당 국제부장, 임천일 북한 외무성 러시아 담당 부상 등이 공항에 나와 럼 서기장을 영접했다.
럼 서기장은 오는 11일까지 북한에서 머물 예정이다. 10일에는 북한 노동당 창건 80주년 열병식 등 행사에 참석하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회담을 갖는다.
베트남 최고지도자가 북한을 찾은 것은 18년만이다.
한편, 북한 노동당 창건 80주년 행사 참석을 위해 '러시아 2인자' 메드베데프 국가안보회의 부의장이 평양에 도착하는 등 해외 귀빈들의 도착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gdy1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