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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쩔수가없다', 영화속 조경은 우경미·현미 자매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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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에서 우씨 3자매 성공스토리 공개
'조경으로 1조 신화' 우경미·현미, 'K-명품 디자이너' 우영미와 자매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영화 '어쩔수가없다'에서 독특한 미감을 자랑하는 조경은 3평 창업으로 1조 신화를 쓴 '조경계 전설 자매' 우경미·현미의 작품이었다. 8일 밤 9시 55분 방송되는 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이하 '이웃집 백만장자')에서는 '대한민국 조경계의 살아있는 전설' 우경미·현미 자매가 등장한다. 그런데 자매의 집안에는 이들보다 먼저 이름을 날린 또 한 명의 '국보급 천재'가 있었다. 바로 파리가 사랑한 'K-명품 디자이너' 우영미다. '이웃집 백만장자'에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세 자매의 '천재성 vs 천재성', '재력 vs 재력'을 두고 초유의 '국보급 자매대전'이 펼쳐질 예정이어서 초미의 관심을 모은다.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 [사진 = EBS] 2025.10.08 oks34@newspim.com

우영미는 한국 브랜드 최초로 파리 명품거리 입성에 성공하며 세계 패션계를 뒤흔든 디자이너다. 반면 우경미·우현미 자매는 백화점 안에 실내 공원을 만든 조경의 혁명가로, 최근에는 박찬욱 감독·이병헌 주연의 영화 '어쩔수가없다'에서 '미친 미감'을 드러내며 다시 한번 '조경계의 황금손 자매'라는 입지를 공고히 했다. 이날 방송에서 두 사람은 1999년 창업 당시를 회상하며 "처음엔 우영미 사옥 계단 밑 3평에서 시작했다"고 털어놓는다. 이에 서장훈은 "이왕이면 좀 크게 부르시지 그랬냐"며 너스레를 떨고, 우현미는 "땅값이 비싼 동네라 그럴 수 없었다"며 웃음을 짓는다. 그러면서도 "짐이 되고 싶지 않았다. 빨리 독립해서 당당해지고 싶었다"며 당시의 치열했던 열정을 전한다.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 [사진 = EBS] 2025.10.08 oks34@newspim.com

과거 우영미 건물의 세입자였던 자매는 이제 2천 평 사옥을 거느린 조경계의 대부호로 우뚝 섰다. 이에 서장훈은 "우영미 선생님이 제일 부자셨는데, 지금은 뛰어넘으셨냐"며 호기심을 폭발시킨다. 이어진 우현미의 대답에 서장훈과 장예원은 충격과 놀라움으로 말을 잇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이런 가운데 서장훈은 "그 사옥에 가서 우영미 선생님을 뵌 적이 있다"며 뜻밖의 인연을 공개해 놀라움을 더한다. 또 "6개월 뒤에는 우영미 선생님을 직접 모시겠다"고 발언해, '패션 여제'의 출격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린다.

감각과 부, 예술과 성공이 맞붙는 '국보급 자매대전'이 펼쳐질 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는 8일 수요일 밤 9시 55분 방송된다. oks3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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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도서관 현장 매몰자 추가 수습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철제 구조물이 붕괴해 2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 상태다. 11일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8분쯤 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옥상 2층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이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 광주대표도서관 신축 공사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안전 사고를 대비해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2025.12.11 bless4ya@newspim.com 이 사고로 하청업체 소속 작업자 1명이 이날 오후 2시 52분에 의식 불명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오후 4시 1분을 기해 사망 판정을 받았다. 이날 오후 2시 53분쯤 지하층에서는 또다른 작업자 1명이 구조물에 깔린 상태로 발견됐다. 구조 당국이 8시 13분쯤 잔해를 치우고 수습하는 과정에서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나머지 2명은 실종 상태다. 건설 현장에 투입된 작업자는 총 97명이며 사고를 당한 이들은 미장 및 철근, 배관 관련 작업을 각각 담당하고 있었다. 소방당국은 대형 크레인 2대,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구조견 2마리, 열화상카메라, 드론 등을 활용해 나머지 실종자에 대한 수색 작업을 펼치고 있다. 밤샘 수색 작업에 대비해 한국전력의 협조를 구해 조명도 설치했다.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의 한 공사장 붕괴 사고 현장에서 출동한 구조대원들이 매몰자 수색·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광주 서부소방서] 사고는 콘크리트 타설 중에 구조물이 연쇄적으로 무너져 발생했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은 조사 단계다. 광주대표도서관은 연면적 1만1640㎡,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으로 총사업비는 516억원이다. 완공 시점은 내년 4월 13일까지였다. 광주시는 이날 오후 2시 40분을 기해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다. 소방 관계자는 "사고 현장에 콘크리트하고 철근이 집중돼 있어 구조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bless4ya@newspim.com 2025-12-11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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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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