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의 현재와 미래를 체험하는 종합 축제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교육청은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청주시 주중동 소재 교육문화원과 생명누리공원 일대에서 '2025 공감·동행 충북교육박람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다양한 교육 주체가 '17만의 숨결, 꿈결, 바람결'이라는 슬로건 아래 모여 충북교육의 현재와 미래를 체험하는 도내 학생과 도민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종합 축제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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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박람회 포스터.[사진=충북교육청] 2025.10.08 baek3413@newspim.com |
개막식은 22일 오후 1시, 충청북도교육문화원 대공연장에서 열리며, 축하 공연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박람회는 숨결 섹션, 꿈결 섹션, 바람결 섹션으로 나뉘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숨결 섹션에서는 충북교육의 성과를 담은 전시와 공연이 마련된다.
'예봄 콘서트', '몸 활동 꿈·끼 페스티벌 경연 한마당', '가을 음악회', '몸 활동 어울림한마당' 등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진다.
꿈결 섹션은 교육공동체가 함께 참여하는 축제와 학술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북 페스티벌', '에듀테크 박람회', '국제 교육 포럼', '저명 강사 초청 특강' 등이 준비되어 있다.
바람결 섹션은 탐구·도전·상생·미래·어울림·성장·포용의 일곱 빛깔 가치관과 지역사회와 협력하는 공감·동행의 특별관으로 구성된다.
'지방자치단체관', '기업관', '온마일 배움터관', '기후 환경관' 등 특별관에서는 다양한 체험, 홍보, 상담 등의 부스가 운영된다.
특히, 이번 박람회 기간에는 윤건영 교육감이 박람회장을 중심으로 현장 집무를 이어가며 박람회 운영을 직접 점검하고, 학생·학부모·교직원·도민과 소통하는 '열린 교육감실'도 함께 열린다.
도 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교육 박람회는 우리 교육청의 정책과 모든 교육 가족의 바람을 담아 충북교육의 현재와 미래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전시와 체험, 학술 행사, 공연 등을 경험하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