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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답이다"…식품업계, AI 도입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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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식품·외식업계가 인공지능(AI) 기술 도입을 가속화하고 있다. AI 기술은 가맹점 운영 효율화부터 소비자 맞춤형 경험 제공, 원가 관리까지 산업 전반의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도구로 활용되고 있다. 이에 국내 주요 식품·외식기업들의 AI 활용 역량 강화는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그리팅오피스 프로그램 참여 고객사 임직원에게, 영양사가 그리팅X를 활용해 영양 상담을 진행 중인 모습 [사진=현대그린푸드]

6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식품산업 전반에 걸쳐 AI 기술 도입이 가속화되고 있다. 식품·외식업계에 도입된 AI는 실험 단계를 넘어 상업적인 성과를 만들어내고 있다.

◆현대그린푸드, AI 활용한 차별화된 서비스 적극 도입

현대그린푸드는 그리팅X와 피플카운팅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그리팅 X는 현대그린푸드가 네이버의 생성형 AI '하이퍼클로바X'를 활용해 자체 개발한 AI 영양상담 솔루션이다. 단체급식 고객사의 임직원들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전문 영양사가 그리팅 X를 활용해 전문화된 개별 맞춤형 영양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상담 결과에 따라, 정해진 메뉴(A한식 코너, B양식 코너 등) 중에서 각 임직원에게 더 적합한 식단을 추천해주거나, 아예 케어푸드 대체식을 제안해주기도 한다.

특히, 현대그린푸드는 그리팅 X가 활용하는 네이버 데이터베이스의 범위를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논문 등으로 한정해 생성형 AI의 문제점으로 지적되는 할루시네이션(AI가 사실이 아닌 내용을 옳은 답변처럼 내놓는 등의 오류) 리스크를 최소화했다.

또한 현대그린푸드는 편리한 구내식당 이용을 위한 AI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올해 초부터 AI 기술을 활용해 구내식당 혼잡도를 자동 측정하고 전용 어플리케이션(앱)으로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 'AI 피플카운팅'을 제공을 시작했다.

AI 피플카운팅은 구내식당 입구에 설치된 AI 카메라를 활용해 대기인원을 실시간으로 파악해 현대그린푸드의 구내식당 정보 알림 앱 'H-카페테리아'로 혼잡도 현황을 알려주는 서비스다.

특히, 5개 이상 복수 코너를 운영하는 사업장의 혼잡도 현황도 동시에 파악해 알려줄 수 있어, 고객사 직원들은 앱을 통해 대기줄이 적은 코너를 선택해 배식 대기 시간을 줄일 수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최근 MZ세대 젊은층을 중심으로 점심 시간을 활용해 독서, 산책, 강의 시청 등을 즐기려는 수요가 많은데, 구내식당 대기 시간을 줄일 수 있어 만족도가 크다는 설명이다.

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구내식당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그리팅X와 피플카운팅 등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적극 도입하고 있다"며 "단체급식 사업뿐 아니라 전 사업분야에서 AI 기술을 적극 도입해 고객 편의와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웰푸드, 원재료 시세 예측 AI 시스템 도입

롯데웰푸드는 지난달 25일 인공지능(AI)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원재료 시세를 예측하는 분석 시스템을 도입했다. 최근 기후 변화, 국제 정세 등 다양한 변수로 급등락하는 원재료 시세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원재료 시세 예측 모델 'AI 구매 어시스턴트'를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이 시스템은 날씨, 환율, 재고량, 선물 가격 등 수십 가지 변수를 종합적으로 분석한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예측값을 제공해 일관된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돕는다.

AI 구매 어시스턴트는 지난 10년간의 여러 변수 데이터를 기반으로 '어떤 조건에서 가격이 오르고 내리는지'에 대한 복잡한 상관관계를 학습했다. 이렇게 학습한 패턴을 바탕으로 현재 상황의 데이터를 대입해 가장 확률이 높은 미래 가격을 제시한다. 특히 가격이 등락을 반복하고 있는 팜유의 경우, 일일 예측 정확도가 9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AI 예측 모델은 최근 가격 변동성이 컸던 카카오 원두와 팜유 등 주요 원료에 우선적으로 적용됐다. 향후 지속적인 고도화를 통해 주요 원재료 전반으로 시스템을 확장해 데이터 기반의 구매 의사결정 프로세스 체계를 확립하고 푸드테크 선도 기업으로써 입지를 공고히 할 계획이다.

롯데웰푸드는 이번 AI 시스템 도입을 통해 원가 경쟁력을 확보하고 소비자에게 합리적인 가격의 제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이번 AI 시세 예측 모델 도입은 담당자들의 전문성에 데이터 분석 역량을 더해 시장의 불확실성에 더욱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기술 혁신을 통해 원가 경쟁력을 확보하고, 궁극적으로는 고객들께 더 좋은 품질의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CJ제일제당, 소비자 인터페이스 쪽 AI 강화

CJ는 지난 6월 자사몰인 CJ더마켓 내에 AI 기반 대 화형 검색 기능인 Fai(파이)'를 도입했다. 사용자는 "오늘 뭐 먹지?" "고단백 저칼로리 간편식있나?" 같은 평범한 문장으로 질문할 수 있다. 이에 AI가 제품 추천, 영양 정보 분석, 비교 기능 등을 제공한다.

이 기능은 단순한 검색 보조를 넘어서, 소비자 취향과 패턴을 학습해 개인화 추천을 강화하려는 전략이다. 구매 전환율 상승, 체류 시간 증가 효과도 큰 것으로 나타났다. 심층적으로는 제품 DB 정제, 영양, 알레르기 정보 정형화 작업이 뒷단에서 중요하게 병행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비스 출시 세 달이 지난 성과도 점차 가시화되고 있다. CJ제일제당에 따르면 통합 검색으로 유입해 파이 서비스로 전환된 고객은 하루 평균 약 26.4%다. 여기에 파이 서비스가 추천한 상품을 클릭한 고객 수(CTR)는 28.7%, 구매 전환율(CVR)은 28.5% 수준이다. 

CJ제일제당은 자사 상품 뿐 아니라 CJ더마켓에서 판매하는 업체 상품까지 큐레이션 대상을 지속 확대하고, 고객들이 자주하는 CJ더마켓 서비스 관련 문의에도 정보 및 바로가기 링크 제공해 답변을 고도화할 예정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향후 개인 맞춤형 큐레이션을 더욱 정교화해 식품 전문 플랫폼으로서 고객 만족과 편의성을 지속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동원그룹, 자체 AI 플랫폼 동원GPT 도입·AI 인재 양성 박차

동원그룹은 자체적으로 개발한 AI 플랫폼으로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AI 인재 육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동원그룹은 AI 인재 육성의 일환으로 올해는 카이스트와 함께 AI컴피티션을 개최하기도 했다. 올해 2월 공식 출범시킨 자체 개발 AI 대규모언어 모델(이하 LLM) 플랫폼인 동원GPT 를 활용해 업무를 혁신하고 있다. 이메일과 보고서 작성 지원, 빅데이터 분석부터 제품의 포장 용기 디자인, 물류센터의 재고관리까지 활용하고 있다. 동원GPT 는 오픈AI의 최신'GPT4.0'을 기반으로 하는 AI 플랫폼으로 현장과 실무에 적극적으로 접목시킬 수 있다.

지난달부터는 데이터 분석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동원 CDS(Citizen Data Scientist) 아카데미' 도 운영 중이다. 2027년까지 1500명의 시티즌 분석가, 100명의 전문가를 키워낸다는 목표다.

동원그룹 관계자는 "직무 연관성을 넘어 모든 임직원이 데이터 기반의 사고를 할 수 있도록 AI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관련 자격증을 획득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업계 관계자는 "현재 식품 산업은 AI를 적극 활용해 제조와 유통 단계에서 비용 절감 및 효율화, 안전 관리 등 효과를 거두고 있다"며 "제품 레시피 설계, 고객 데이터 기반 서비스 개발 등 활용도가 다양해 앞으로도 AI 기반 혁신은 업계 전반의 경쟁력을 좌우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AI는 식품 업계 전반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필수적 도구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고 있다"라며 "내수 시장이 침체된 상황에서 식품기업들도 AI 연계 등 다양한 시도를 통해 새로운 돌파구를 찾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yuniy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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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애틀랜타 잔류…1년 2000만 달러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김하성이 다년계약 의지를 접고, 다시 한 번 현실적인 선택을 했다. 옵트아웃을 통해 FA(자유계약선수) 시장에 나섰던 그는 결국 원소속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1년 계약을 맺고 내년 시즌을 맞이하게 됐다. MLB닷컴과 현지 유력 매체들은 16일(한국시간) "김하성이 애틀랜타와 계약기간 1년, 총액 2000만 달러(약 294억원)에 계약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김하성의 1년 계약을 알리는 애틀랜타 홈페이지 그래픽. [사진=애틀랜타] 2025.12.16 zangpabo@newspim.com 김하성은 2021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뒤, 2024시즌 종료 후 FA 자격을 얻었다. 이후 탬파베이 레이스와 2년 총액 2900만 달러 계약을 맺으면서 1년 후 옵트아웃 조항을 삽입했다. 올 시즌은 순탄치 않았다. 오른쪽 어깨 관절와순 파열 부상과 허리 부상으로 시즌 중반에야 복귀했고, 이후에도 몸 상태가 완전히 올라오지 않으며 제 기량을 꾸준히 보여주지 못했다. 결국 9월 탬파베이에서 방출됐고, 유격수 보강이 필요했던 애틀랜타가 손을 내밀었다. 이적 후 흐름은 나쁘지 않았다. 김하성은 시즌 전체 성적을 타율 0.234, 5홈런, 17타점으로 마무리했고, 애틀랜타 소속으로 뛴 24경기에서는 타율 0.253에 3홈런 12타점을 기록했다. 수비에서도 안정감을 되찾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즌 종료 후 선택의 기로에 선 김하성은 2026시즌 연봉 1600만 달러 옵션을 포기하고 옵트아웃을 행사했다. FA 시장 상황을 감안하면 그 이상의 대우를 받을 수 있다고 판단한 것이다. 올겨울 FA 시장에는 특급 유격수가 거의 나오지 않아, 애틀랜타를 포함한 여러 구단이 유격수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이었다. 김하성. [사진=로이터 뉴스핌] MLB닷컴 역시 FA 시장 개장을 앞두고 김하성이 연평균 2000만 달러 이상을 받는 다년계약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그럼에도 결과는 1년 계약이었다. 복수의 현지 보도에 따르면, 김하성 측은 다년계약 제안을 받았지만 평균 연봉과 보장 기간이 기대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몸 상태와 수비는 이미 증명된 만큼, 한 시즌 더 건강하게 뛰고 다시 시장으로 나가자"는 쪽으로 방향을 틀었다. 애틀랜타 역시 유격수 장기 플랜을 팜 시스템과 병행해 설계하는 상황이라, 1년 고액 단기 계약으로 2026시즌 공백을 메우는 게 이해관계에 맞았다.​ 유격수 시장이 워낙 안 좋은 상황에서, 별도의 트레이드 패키지 없이 단기 재계약으로 주전 유격수를 확보했다는 점은 애틀랜타 프런트의 가성비 있는 선택으로 평가된다. 알렉스 앤소폴로스 단장은 "우리는 김하성이 샌디에이고 시절 모습을 되찾을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생각한다. 김하성은 눈에 보이는 기록보다 많은 걸 갖춘 좋은 선수"라며 "이번 1년 계약이 우리 팀과 관계를 지속하는 새로운 출발점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해 추후 장기계약 가능성을 열어뒀음을 보여줬다. 결국 김하성의 선택은 지금보다 더 좋은 계약을 위한 1년짜리 베팅인 셈이다. 부상 리스크를 털고 건강하게 풀시즌을 치르면서 롱런 가능성을 증명한다면, FA 세 번째 도전이 될 내년에 따뜻한 겨울을 맞이하게 될 것이다. zangpabo@newspim.com 2025-12-16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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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통일교 의혹' 15시간 압수수색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15일 10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된 정치권의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 관련 경찰 압수수색이 15시간만에 끝났다. 경찰은 이번 압수수색에서 확보한 회계자료와 휴대전화 등을 토대로 수사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16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전담팀은 전날 오전 9시부터 경기도 가평군 통일교 천정궁과 통일교 서울본부, 전재수 의원(전 해양수산부 장관) 자택과 의원실, 광화문 김건희 특검 사무실, 한학자 통일교 총재와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이 수감된 서울구치소 등 총 10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압수수색은 15시간 40분이 이날 0시 40분경 마무리됐다. 경찰은 전 의원실과 자택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지만 통일교 측으로부터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명품시계를 발견하지는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15일 10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된 정치권의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 관련 경찰 압수수색이 15시간만에 끝났다. 경찰은 이번 압수수색에서 확보한 회계자료와 휴대 전화 등을 토대로 수사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사진은 15일 밤 서울 용산구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한국본부(통일교 서울본부) 압수수색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경찰 차량이 이동하고 있는 모습. 2025.12.15 leehs@newspim.com 앞서 윤 전 본부장은 김건희 특검 조사 과정에서 지난 2018~2020년 사이 현금 3000만~4000만원과 명품시계 2개를 전 의원에게 건넸다는 취지로 진술했고 이에 전 의원은 해양수산부 장관직을 사의한 바 있다. 전 의원은 "통일교로부터 어떤 금품도 받은 적 없다"고 부인하고 있다.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임종성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김규환 전 미래통합당 의원(현 대한석탄공사 사장) 자택, 대한석탄공사 사장 집무실 등에 대한 수사도 진행됐다. 이들 전현직 정치인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에는 금품 수수혐의가 기재된 것으로 알려졌다. 정치자금법의 경우 공소시효가 7년으로 지난 2018년 금품 수수가 이뤄졌다면 올해 말 공소시효가 만료될 수 있다. 다만 뇌물수수가 적용되면 공소시효가 최대 15년으로 늘어나는데 경찰은 뇌물수수 혐의까지 함께 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통일교에 대한 수사도 이뤄졌다. 경기도 가평 경기도 통일교 천정궁과 통일교 서울본부, 통일교 산하단체 천주평화연합(UPF) 사무실, 한 총재와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이 수감된 서울구치소 등에 대해서도 압수수색했다. 이 과정에서 한 총재에 대한 수사 접견을 시도했지만 불발됐다. 한 총재의 경우 뇌물 공여 혐의 피의자로 전환됐다. 이번 압수수색 영장에는 한 총재를 금품 공여 혐의 피의자로 적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번 압수수색을 통해 2018년 무렵의 통일교 회계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 전 본부장의 진술에서 전현직 정치인에 금품을 전달한 시기인 2018년의 자료를 확보한 것이다. 앞서 통일교 관련 의혹을 수사한 바 있는 민중기 특검팀(김건희 특검) 사무실에 대해서도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이에 특검에서 넘겨받은 통일교 의혹 관련 자료가 부실해 경찰이 직접 자료 확보에 나선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반면, 특검은 넘겨줄 자료는 다 넘겨줬다는 입장을 밝혀왔다.  경찰은 이번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휴대전화와 컴퓨터 내 파일 등에 대한 디지털 포렌식에 나설 방침이다. 이를 바탕으로 이르면 이번 주 내에 소환 조사도 이뤄질 전망이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15일 10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된 정치권의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 관련 경찰 압수수색이 15시간만에 끝났다. 경찰은 이번 압수수색에서 확보한 회계자료와 휴대 전화 등을 토대로 수사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사진은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 마련된 전재수 의원(전 해수부 장관)의 사무실로 경찰청 특별전담수사팀이 들어서고 있는 모습. 2025.12.15 pangbin@newspim.com origin@newspim.com 2025-12-16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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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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