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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추석 연휴 '100만 유커' 돌아올까…中 무비자 입국 효과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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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중국 단체 관광객 무비자 입국 정책이 본격적으로 시행된 가운데, 외래관광객 중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 중국 관광객 유입이 코로나 이전의 최고 수준을 회복할 지 주목된다.

정부는 올 9월 29일부터 내년 6월까지 중국 단체 관광객 무비자 입국을 시행중이다. 1일부터 시작된 중국의 국경절 연휴와 맞물려 국내 유입 관광객 규모가 커질 것으로 전망돼 무비자 시행 기간 중 100만 달성이라는 목표에 관해서도 다양한 예측들이 나오고 있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중국 단체관광객의 무비자 입국 첫날인 29일 서울 중구 명동의 올리브영을 방문한 중국관광객들이 쇼핑을 하고 있다. 3명 이상 중국인 단체관광객은 29일부터 무비자로 최대 15일 동안 대한민국 전역을 여행할 수 있다. 2025.09.29 yym58@newspim.com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중국 단체관광객의 무비자 입국 첫날인 29일 서울 중구 명동을 방문한 중국관광객들이 쇼핑을 위해 이동하고 있다. 3명 이상 중국인 단체관광객은 29일부터 무비자로 최대 15일 동안 대한민국 전역을 여행할 수 있다. 2025.09.29 yym58@newspim.com

'내년 6월까지 약 9개월간 시행하는 무비자 정책 목표가 100만으로는 소박한 것이 아니냐'는 시각도 있다.

하지만 관광과 여행 성수기인 여름 휴가 시즌을 넘겨 한국의 긴 추석 연휴와 중국 중추절 연휴에 임박해서야 무비자 입국 시행이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실질적으론 "올해 대규모 여행객 유입은 연말에나 가능할 것"이라는 것이 주무부처인 문화체육관광부의 예상이다.

관광업계에선 '지난해 연말부터 급변해온 정국 상황과 조기 대선, 정치·사회적 이슈가 겹치며 관광 성수기인 여름 휴가 시즌을 놓쳤다는 점'이 아쉬움이 나오는 대목이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중국 단체관광객의 무비자 입국 첫날인 29일 서울 중구 롯데면세점을 방문한 중국관광객들이 쇼핑을 위해 이동하고 있다. 3명 이상 중국인 단체관광객은 29일부터 무비자로 최대 15일 동안 대한민국 전역을 여행할 수 있다. 2025.09.29 yym58@newspim.com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중국 단체관광객의 무비자 입국 첫날인 29일 서울 중구 남산한옥마을을 찾은 관광객들이 이동하고 있다. 3명 이상 중국인 단체관광객은 29일부터 무비자로 최대 15일 동안 대한민국 전역을 여행할 수 있다. 2025.09.29 yym58@newspim.com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중국 단체관광객의 무비자 입국 첫날인 29일 명동을 찾은 관광객들이 쇼핑을 위해 이동하고 있다. 3명 이상 중국인 단체관광객은 29일부터 무비자로 최대 15일 동안 대한민국 전역을 여행할 수 있다. 2025.09.29 yym58@newspim.com

앞서 무비자 입국 시행 당일 신청자부터 15일간 체류할 수 있는 무비자 입국 허가가 시행중이다. 이번 정책으로 중국인 단체 관광객의 한국 입국 절차가 대폭 간소화됐다. 기존에 입국 5일 전에 신청하던 비자를 전담여행사를 통해 24시간 전에 입국 신청, 간편하게 입국할 수 있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중국 단체관광객의 무비자 입국 첫날인 29일 명동을 찾은 관광객들이 쇼핑을 위해 이동하고 있다. 3명 이상 중국인 단체관광객은 29일부터 무비자로 최대 15일 동안 대한민국 전역을 여행할 수 있다. 2025.09.29 yym58@newspim.com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중국 단체관광객의 무비자 입국 첫날인 29일 명동을 찾은 관광객들이 쇼핑을 위해 이동하고 있다. 3명 이상 중국인 단체관광객은 29일부터 무비자로 최대 15일 동안 대한민국 전역을 여행할 수 있다. 2025.09.29 yym58@newspim.com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 등 관계 기관에서는 정책 효과가 수 개월에 걸쳐 지속적으로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탈 관광객 발생시 전담여행사 지정을 취소하는 등 관리에도 신경쓴다는 방침이다.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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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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